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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 작성 : 2023년 09월 26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7일
  • 출생
    • 1975년 10월
  • 학력
    애리조나 대학 경영학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 약력
    2004년  두산에너빌리티 국제금융팀 
    2007년  SMBC 서울지점 
    2010년  BNP파리바 한국지점 
    2012년 05월  한국수출입은행 금융자문 
    2019년 04월  DL 유화사업부 담당임원 (상무보)
    2021년 03월  DL케미칼 기초소재개발  담당임원(상무보)
    2021년 12월  DL케미칼 금융담당임원 (상무보)
    2022년 06월  DL케미칼 CFO(재무부문장)(상무보)
    [현]2022년 12월  DL케미칼 CFO(재무부문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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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이진욱 상무는 1975년생이다. 미국 애리조나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기업 해외금융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갖췄는데 두산중공업 국제금융팀, 일본 스미토모미쓰이은행(SMBC) 서울지점, BNP파리바 한국지점 등에서 일했다. 이후 한국수출입은행 인프라사업개발팀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기도 했다. DL그룹과 연을 맺은 것은 2019년이다. 유화사업본부를 떼기 전인 ㈜DL(당시 대림산업)에 석유화학 사업본부 담당임원으로 영입됐다. 이후 사업개발본부, Commodity사업본부 등을 두루 거쳤다. 2021년 DL케미칼 출범 직후에도 기초소재개발 담당임원으로 있다가 금융담당임원으로 이동, 2022년 상반기 DL케미칼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다.

인맥

이 상무는 DL케미칼에서 가장 젊은 임원이다. 이 상무와 같은 1970년대생 임원으로는 김세영 전략기획담당임원 상무(1973년), 양창식 PC사업부장 상무(1972년), 허융 NBD 담당임원 상무(1972년), 신현식 법무부문장 전무(1971년) 등이 있다. 이중 양창식 전무는 학과는 다르지만 이 상무와 같은 성균관대 출신이다. 1966년생인 지병섭 혁신담당임원도 성균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DL케미칼은 출범 첫해인 2021년 3월 미국 석유화학회사 '크레이튼(Kraton) '을 인수하며 대형 화학사로 발돋움했다. 크레이튼을 포함해 DL케미칼의 2023년 상반기 말 연결 자산총계는 7조6772억원에 달한다. 우리나라 대형 화학사로 손꼽히는 SK지오센트릭(8조970억원)에 근접하고 금호석유화학(7조6583억원)보다는 오히려 많다. 이 상무의 숙제는 크레이튼 인수로 무거워진 재무 부담을 관리하는 일이다. DL케미칼은 크레이튼 지분 100%를 16억달러, 한화로 약 1조9000억원에 매입했다. 또 크레이튼의 대출을 대환하기 위해 추가로 1조원가량을 쓰면서 3조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크레이톤 인수로 빠져나갔다. 이에 따라 2021년 말 1조4500억원에 달했던 DL케미칼의 현금성자산(연결 기준)은 2022년 말 4500억원 수준으로 대폭 줄었고 순현금 상태도 깨졌다. 2021년 말 순차입금이 마이너스(-) 1973억원이었는데 이듬해 3조2419억원, 2023년 6월 말 3조9004억원으로 확대됐다. 보유 중이던 자금 소진과 함께 차입도 늘렸기 때문이다. 이 기간 DL케미칼의 총차입금은 1조2501억원에서 4조2536억원으로 증가했다. 부채비율 역시 2021년 말 77.6%에 불과했으나 2023년 6월 말 기준 269.4%까지 오른 상태다. 같은 그룹계열사 DL건설의 부채비율이 84.4%(별도), DL이앤씨는 88.5%(연결), DL에너지는 88.4%(연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상무 역시 재무건전성 회복에 신경 쓸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조달

DL케미칼은 2021년 출범한 이후 한 번도 시장성 조달을 하지 않았다. 2023년 6월 말 연결 총차입금 4조2536억원을 구성별로 보면 1587억원은 리스부채다. 나머지 4조949억원 가운데 5171억원은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단기차입금, 3조5560억원은 장기차입금으로 이뤄져 있다. 크레이튼 인수를 위해 차입한 몫이 크다. 앞서 DL케미칼은 차입매수(LBO, Leverage Buyout) 방식으로 크레이튼을 인수했다. LBO란 기업 인수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인수대상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투자 기법이다. 구체적으로 DL케미칼은 보유현금과 국내차입(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에퀴티 약 15억7000만달러를 출자했고, 기존 크레이튼이 보유하던 자체 차입금 차환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크레이튼을 차주로 Term loan B(TLB) 방식으로 자금조달을 했다. TLB는 LBO 자금조달 방법 중의 하나로 장기간 투자를 선호하는 기관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institutional loan’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은행이 투자하는 Term loan A(TLA)과 비교했을 때 약정(Covenant)수준이 완화되고, 원금상환이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 DL케미칼의 경우 장기차입금 가운데 2조3263억원을 텀론(Term loan)으로 끌어왔다. 이에 대한 담보로는 ‘DLC US홀딩스’ 지분 100%를 제공한 상태다. 앞서 DL케미칼은 크레이튼 인수를 위해 ‘DLC US홀딩스’와 그 종속회사인 ‘DLC US Inc.’를 신설했다. DL케미칼이 DLC US홀딩스 지분 100%를 가지고 DLC US홀딩스는 DLC US Inc. 지분 100%를 보유하는 구조다. 크레이튼은 DLC US홀딩스의 자회사로 존재한다. 이밖에 DL케미칼은 공모채도 799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채는 분할 전인 2020년 5월 DL에서 발행했는데 분할 신설시 승계됐다. 사채와 장기차입금, 리스부채를 포함한 총차입금(4조2536억원) 가운데 1년 내 갚아야 하는 단기성 차입은 2023년 6월 말 기준 6425억원(15.1%) 수준으로 차입구조가 장기화돼 있다.

사내위상

이진욱 상무는 미등기 임원으로 이사회 일원에 포함돼 있지 않다. 2023년 반기말 현재 DL케미칼 사내이사진은 대표이사인 김종현 부회장, 전 LG전자 부회장이자 이사회 의장인 남용 경영고문, 유화사업본부장인 김길수 부사장으로 이뤄져 있다. 보수의 경우 이진욱 상무는 2022년 연간 보수로 5억원 미만을 수령해 정확한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 DL케미칼에서 5억원 이상을 받은 임원은 김종현 부회장과 김길수 부사장이다. 상여를 포함해 각각 8억6400만원, 5억9200만원을 수령했다. 또 이 상무는 크래프톤과 DLC US홀딩스에서 비상근이사를, 카리플렉스 유한회사(Cariflex Pte. Ltd.)와 DL에프엔씨, 폴리미래, 여천NCC, 디렉스폴리머의 비상근이사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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