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강종훈

  • 작성 : 2023년 07월 09일
  • 업데이트 : 2023년 12월 19일
  • 출생
    • 1967년 12월 (경상북도)
  • 학력
    1983년  동성고(부산)
    1986년  동아대 행정학과
  • 약력
    1991년 02월  부산은행 행원(행원)
    2012년 12월  부산은행 연미지점 연미지점장(지점장)
    2016년 01월  부산은행 경영기획부 경영기획부장(부장)
    2018년 01월  부산은행 전략기획부 전략기획부장(부장)
    2020년 01월  부산은행 전략기획부 전략기획부장(상무대우)
    2020년 05월  부산은행 서부영업본부 서부영업본부장(상무)
    2022년 01월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금융소비자보호총괄(상무)
    2023년 04월  BNK금융지주 경영전략부문 경영전략부문장(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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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강종훈 BNK금융지주 전무는 1967년 12월 경상북도 경산에서 출생했다. 이후 부산으로 이주해 학창 시절을 보냈다. 1986년 부산 소재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마찬가지로 부산에 있는 동아대학교 행정학과에 진학했다. 1991년 2월 동아대를 졸업한 뒤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동아대는 부산은행 내에서 엘리트 코스로 분류되는 학교다. 역대 행장과 주요 임원 다수가 동아대에서 배출됐다. 강 전무는 동아대 출신 중에서도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16년 경영기획부장을, 2018년 전략기획부장을 역임했다. 경영기획부와 전략기획부는 최고재무책임자(CFO) 격인 경영기획본부장 산하에 있는 부서다. 본사 핵심 부서 두 곳을 모두 경험한 것이다. 2020년 1월에는 전략기획부장을 맡은 상태에서 상무로 승진해 임원이 됐다. 2022년에는 금융소비자호보총괄책임자(CCO)를 맡았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분리 신설된 CCO 자리를 강 전무가 맡은 것이다. 행내에서 중요성이 큰 업무를 맡으며 경영진 핵심 참모로 역할을 수행했다. [2023.12.19] BNK금융그룹은 빈대인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권재중 전 JB금융지주 부사장을 신임 그룹재무부문장(CFO)으로 영입했다.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경영전략 부문에서 재무기능을 분리해 CFO 산하에 배치할 계획이다. 1962년생인 권 CFO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금융감독위원회 자문관 등을 지냈고 SC금융지주, 신한은행 등을 거쳐 2019년 JB금융지주에 합류했다.

인맥

강 전무에 대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의 신임이 두텁다. 강 전무가 부산은행 전략기획부장이 됐을 때 빈 회장이 부산은행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당시 빈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고 있었던 인물이 경영기획본부장이었던 방 행장이다. 강 전무는 경영기획본부 산하의 전략기획부를 맡아 '빈대인-방성빈-강종훈'으로 이어지는 전략 의사결정 라인의 중추로 활약했다. 그룹 내에선 빈 회장이 2023년 3월 지주 회장에 취임하면서 강 전무의 지주 이동을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빈 회장, 방 행장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고 재무 파트 경험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간의 예상대로 강 전무는 지주 CFO로 낙점되면서 다시 한번 빈 회장을 보좌하게 됐다. 강 전무의 출신 학교인 동아대는 예전 만큼 많은 임원을 배출하고 있지는 않다. 빈 회장이 학벌주의, 계파주의 청산 작업에 한창이기 때문이다. 현재 주요 임원 중에서는 방 행장과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가 동아대 출신으로 강 전무와 동문이다. 그룹 전직 임원 중에는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이 동아대를 졸업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강 전무는 취임 직후 BNK금융지주 역사 상 처음으로 구체화된 주주환원 정책 기준을 내놓았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13.5%로 정하고 목표치를 초과할 경우 연간 순이익의 최대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는 게 골자다. 다른 금융지주의 경우 2023년 2월 전년도 실적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CEO 부재 상황이었던 BNK금융은 가이드라인 발표를 미뤄야 했고 빈 회장이 임명한 강 전무가 기준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취임 직후 계열사 BNK투자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상당한 수준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집계됐고 대규모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수천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쌓으면 임기 첫해 호실적을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다만 그룹 턴어라운드 전기를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충당금을 쌓는다는 방침이다. 충당금 적립 후에는 신사업을 위한 재무 대비책을 수립해야 한다. BNK금융지주는 2021년 10월 자본시장법 위반에 따라 1억원 벌금형이 확정되면서 2026년 10월까지 신사업 진출에 제약이 생겼다. 국내에서 계열사 인수합병(M&A)에 나서기 어려울 수 있으나 해외 사업을 확장하는 건 가능하다.

조달

BNK금융은 2010년대 중반 자금이 필요할 때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경남은행 인수 자금이 필요했던 2014년 7월 5146억원 규모로 주주배정 유증을 단행했다. 2016년 1월에는 자본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4725억원 규모의 유증을 실시했다. 잇따른 대규모 유상증자 성공은 대주주 롯데가 있어 가능했다.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80년 부산은행 최대주주가 된 이후 롯데는 BNK금융 주주사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 지역에 근간을 둔 대표적인 기업과 금융기관이라는 점이 양사 연결고리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롯데의 BNK금융 유증 참여는 추후 시세 차익이나 배당 수익 마련 차원이 아닌 지역 사회 공헌적 성격이 강하다. BNK금융은 신종자본증권 발행도 병행하고 있다. 2015년 4600억원, 2017년 2500억원, 2019년 2000억원, 2020년 35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신종자본증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주로 인수합병(M&A)이나 채무 상환 용도로 사용됐다. 과거 유증 과정에서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트라우마가 있어 이후 유증보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선호하고 있다. 강 전무는 자본적정성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에 주력해야 한다. BNK금융 자본비율은 금융 당국 규제를 저촉할 정도의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다만 보통주자본(CET1)비율 관리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주주환원이나 M&A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 대비하려면 CET1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야 해야 한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CET1비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만큼 다양한 경로의 자금 조달책을 고민해야 한다.

사내위상

강종훈 전무는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계열사 기타비상무이사도 맡지 않고 있다. 다만 강 전무는 경영전략그룹장으로 그룹 내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 경영전략그룹장은 지주 임원 중에서도 핵심 업무인 재무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CFO로 재무만 전담하지 않고 전략 업무도 맡고 있어 사실상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겸하고 있다. 역대 BNK금융 경영전략그룹장은 계열사 CEO로 영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은 경영전략그룹장(옛 전략재무부문장)을 맡은 뒤 부산은행장이 됐고 이어 그룹 회장에 올랐다. 김일수 전 BNK캐피탈 대표, 황윤철 전 경남은행장,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등도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았다가 계열사 CEO가 된 사례다. 빈 회장은 2023년 지주 내 임원 직책 수를 줄이는 슬림화 작업을 단행했으나 컨트롤타워 기능은 강화했다. 이에 따라 강 전무의 권한도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강 전무는 계열사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하고 자율 경영을 가능토록 하는 방향으로 재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특이사항

[2023.09.20]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거액의 횡령 사건으로 BNK금융그룹의 평판이 훼손됐다. 금감원은 경남은행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2009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총 2988억원의 횡령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BNK금융의 내부통제 및 평판 관련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내부 모니터링 및 통제 시스템 취약성은 그룹의 리스크 관련 평가에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5 ]
일시 장소 참가대상자 개최목적 개최방법 후원기관 주요 설명회내용
2023.11.01 서울, 전주 국내 기관투자자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및 관심사항 설명 One-on-One 미팅 흥국증권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Q&A
2023.10.31 - 주주 및 애널리스트 등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Zoom 미팅 자사주관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Q&A
2023.08.30 서울 개인 주주 개인주주들과 소통 강화 그룹 대면 미팅 자사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주요 경영현안 설명(Q&A 포함)
2023.07.31 서울, 전주 국내 기관투자자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관심사항 설명 One-on-One 미팅 한국투자증권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및 Q&A
2023.07.27 - 주주 및 애널리스트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Zoom 미팅 자사주관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Q&A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2,420,000
전임자 2015-06-24 BNK금융지주 1-1 80,000 2045-06-24 AA- 4.600%
2015-06-24 BNK금융지주 1-2 30,000 2045-06-24 AA- 5.100%
2015-08-31 BNK금융지주 2 150,000 2045-08-31 AA- 4.480%
2018-08-23 BNK금융지주 25-2 30,000 2028-08-23 AAA 2.747%
2020-08-04 BNK금융지주 9 100,000 9999-12-31 AA- 3.38%
2021-01-12 BNK금융지주 32 100,000 2026-01-12 AAA 1.580%
2021-05-31 BNK금융지주 34 100,000 2026-05-31 AAA 1.919%
2021-07-14 BNK금융지주 35-1 110,000 2026-07-14 AAA 2.002%
2021-07-14 BNK금융지주 35-2 40,000 2028-07-14 AAA 2.090%
2022-03-24 BNK금융지주 36-2 90,000 2025-03-24 AAA 3.030%
2022-06-29 BNK금융지주 37-2 40,000 2024-11-29 AAA 4.345%
2022-06-29 BNK금융지주 37-3 30,000 2025-06-27 AAA 4.359%
2022-09-06 BNK금융지주 38 20,000 2024-12-06 AAA 4.569%
2023-01-17 BNK금융지주 39 100,000 2025-01-17 AAA 3.865%
2023-02-23 BNK금융지주 40 150,000 2026-02-23 AAA 4.073%
현직자 2023-04-28 BNK금융지주 41-1 60,000 2026-04-28 AAA 3.880%
2023-04-28 BNK금융지주 41-2 140,000 2028-04-28 AAA 4.072%
2023-08-29 BNK금융지주 42 100,000 2026-08-29 AAA 4.345%
2023-09-22 BNK금융지주 10 150,000 9999-12-31 AA- 5.70%
2023-11-24 BNK금융지주 43 100,000 2025-11-24 AAA 4.191%
2024-02-15 BNK금융지주 11 200,000 9999-12-31 AA- 4.97%
2024-06-26 BNK금융지주 44 100,000 2027-06-26 AAA 3.530%
2024-07-25 BNK금융지주 45 100,000 2027-07-25 AAA 3.356%
2024-08-28 BNK금융지주 46 100,000 2027-08-27 AAA 3.275%
2024-11-22 BNK금융지주 47 200,000 2027-05-21 AAA 3.281%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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