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삼성SDS가 품은 엠로, 지배구조 개선은 아직

국내 공급망 소프트웨어 1위 기업인 엠로는 지난해 삼성SDS 자회사로 편입됐다. 손이 바뀌었지만 삼성SDS 인사들이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 이사 수가 4명에서 7명으로 많아진 것 외에는 이사회에 별다른 변화는 없다. 아직 자산규모가 2조원 미만이라 내부거래위원회 외에는 사외이사와 ...

2024-11-14 원충희 기자

직방 '사외이사 2인' 명시했지만…실제는 '1인 배치'

부동산 매물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직방은 국내 대표 '프롭테크(Prob-tech)' 회사로 도약했다. 2010년 출범 이래 3000억원 넘는 투자금을 유치하고 시장에서 2조원대 밸류(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커진 외형에 맞춰 직방은 기업 지배구조를 선진화...

2024-10-29 박동우 기자

삼성SDS, 평가는 하는데…'개선안' 부재

삼성SDS의 이사회 평가 결과는 전반적으로 고른 육각형 형태를 보인다. THE CFO가 제시한 6대 공통지표 중 특별히 부족한 영역을 찾기 어렵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개선이 필요한 지표는 있다. 바로 평가개선 프로세스다. 이사회 활동과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 후 나아갈 방향을 찾아야...

2024-10-14 이정완 기자

글로벌 향하는 삼성SDS, 내부 리스크 더 줄인다

삼성SDS가 이사회의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무와 환경·책임·투명경영(ESG) 관련 인력을 보강하고 임무를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최근 글로벌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양적 확장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질적 향상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분석이 ...

2023-06-02 황선중 기자

삼성SDS, 법률·ICT전문가 '영입'…다양성 제고 '만전'

삼성SDS가 2023년 경영을 이끌어갈 이사회 구성을 확정했다. 황성우 대표이사 사장을 중심으로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부사장과 안정태 CFO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이 사내이사진을 구성한다.사외이사는 총 4명으로 이사회의 과반을 차지했다.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SDS는 여성은 물...

2023-03-17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