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첫 사외이사 평가' 실시한 HD현대중공업

이사회 평가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이사회가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프로세스다. 선진적 운영을 위해선 문제점을 구성원이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실행함으로써 이사회 기능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또 평가 내용을 외부에 공개해야 주주, 투자자들의 신뢰를 기대할 수 있다. HD현대...

2024-09-03 고진영 기자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모범생' HD현대중공업

최고경영자의 원활한 승계는 기업가치 유지를 위해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할 기반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엠(GM)과 메릴린치 등의 사례를 보면 모두 리더십 부재에 대응하지 못해 곤경에 빠졌다. 갑작스런 공백에 대비하려면 후보자 발굴뿐 아니라 양성과 평가과정을 모두 마련할 필요가 있다. ...

2024-08-29 고진영 기자

감사위원회 지원하는 HD현중 내부회계팀

기업들은 저마다 고유의 비전과 지배구조 관행, 재무적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사외이사는 사내이사와 달리 회사 내부사정에 어두울 뿐 아니라 정보 취득도 쉽지 않다. 실질적인 이사회 경영을 위해선 전담 지원조직 설치와 정보제공 등 지속적 접촉이 필요한 것도 그래서다. HD현대중공업의 ...

2024-08-28 고진영 기자

'오너 가교'부터 '구조조정 설계자'까지, CFO의 진화

올해로 현대중공업이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출범한 지도 20년이 흘렀다. 창업주인 정주영 명예회장 사후 현대그룹에서 분리됐을 당시만 해도 조선업을 영위하는 데 그쳤으나, 이제는 현대오일뱅크(정유), 현대건설기계(중장비 제조)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집단으로 변모...

2022-11-15 박동우 기자

이사회 참여 않는 현대重그룹 CFO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은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CFO를 등기임원에 올리는 현대차그룹이나 LG그룹, 포스코그룹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사내이사 자리가 대부분 2명 내외로 한정돼 있어 최고경영자(CEO) 위주로 등기임원을 선임한다. 다만 현대미포조...

2022-09-26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