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현대모비스, 건전성·실적 좋은데…아쉬움 남긴 '주가'

'국내 최대 차량부품 제조사'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1년 동안 분주하게 활동했다. 국내외 계열사 출자를 승인하고 연구·개발(R&D) 거점 구축을 결정하는 등 굵직한 의사결정을 내리며 사업 확장에 일조했다. 이사진의 활약은 현대모비스가 보여준 실적으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완성...

2024-10-21 박동우 기자

현대모비스 '3년주기' 전문기관 위탁 평가체계 정립

더 나은 이사회,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이사회를 조성하는 관건은 '성찰'에 달렸다. 지난 1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부족한 사항은 없었는지 살핀다. 단순히 결점을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모비스는 '3년 주기'로 전문기관에 위탁 평가하는 시스템을...

2024-10-18 박동우 기자

현대모비스 '연간' 주주환원책 공표 기조 '투자자 친화'

이사회와 주주는 기업을 매개로 '공존'한다. 이사진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고 이사회는 주주들의 보편적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한다. 이러한 동반자 관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결과물이 주주환원 정책이다. 배당과 자기주식 매입·소각에 대한 방침을 미리 알리고 주주들에게 ...

2024-10-17 박동우 기자

현대모비스, 주주권리 증진수단 '이사추천·권익위원'

이사회 구성원들은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존재다. 지배주주와 경영진 의중에 좌우되지 않고 기업의 총체적 이익에 부합해 의사결정을 내린다. 현대모비스 이사회 역시 견제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를 설계했다. 이사회가 일반주주의 이익을 증진하는데 전념해야 한다는 원칙을 안...

2024-10-14 박동우 기자

현대모비스, 활발한 회의, 세심한 교육…'완벽' 가깝다

이사회가 '기업 최고 기구'라는 권위를 지니면서 의사결정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한 관건은 구성원들의 적극적 활동에 달렸다. 현대모비스 이사진의 성실성은 완벽에 가까웠다. 이사회 평가 6대 지표 가운데 참여도 영역이 5점 만점에 4.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

2024-10-11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