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뛰어난 매출성장률 대비 아쉬운 '경영성과'
HD현대미포는 '경영성과' 항목 중에서 매출성장률 항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최하점을 받았다. 영업일수 증가로 매출이 늘었음에도 생산 안정화 비용이 증가하고 일부 신형 선종에 대한 충당금을 설정한 것이 영업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당기순손실의 경우 지난해 4분기 환율 하락에...
2024-10-11 이재용 기자
HD현대미포는 HD현대의 조선 계열사로 시가총액 90위권의 기업이다. 중형선박 건조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선두권으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컨테이너운반선, 액화가스운반선, 자동차운반선, 카페리(RO-PAX) 등 다양한 선박을 건조하고 있다. HD현대미포의 이사회를 평가한 결과 ...
2024-10-11 이재용 기자
'오너 가교'부터 '구조조정 설계자'까지, CFO의 진화
올해로 현대중공업이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출범한 지도 20년이 흘렀다. 창업주인 정주영 명예회장 사후 현대그룹에서 분리됐을 당시만 해도 조선업을 영위하는 데 그쳤으나, 이제는 현대오일뱅크(정유), 현대건설기계(중장비 제조)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집단으로 변모...
2022-11-15 박동우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은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CFO를 등기임원에 올리는 현대차그룹이나 LG그룹, 포스코그룹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사내이사 자리가 대부분 2명 내외로 한정돼 있어 최고경영자(CEO) 위주로 등기임원을 선임한다. 다만 현대미포조...
2022-09-26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