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1년 전엔 흔치 않았는데…어느덧 '대세'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거수기'라고 불렸던 이사회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지배구조 투명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기업들은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하며 대응하고 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라는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권한이 커지는 만큼 이사회가 충분한 '역량'을 갖추는 일이 중...

2023-07-19 김위수 기자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 계속되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은 최근 기업 '지배구조' 측면에서 가장 발 빠른 진화를 거듭하는 곳 중 하나다. 지난 2년간 이사회 내에 다수의 전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역량 측정지표(BSM)까지 도입한 금호석화는 이번에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는 모습을 보였다.회사는 이번 결정으로 경영권...

2022-12-15 이호준 기자

이사회 경영 강화한 금호석화, '주주권익' 보호는 미완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2년간 '변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과감한 주주친화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주주권익 보고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이사회 내에 설치된 6개의 위원회 등을 감안하면 경쟁사들과 견줘서도 규모나 ...

2022-11-01 이호준 기자

박준경의 임무, 이사회 독립성과 책임 경영의 균형

박준경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 부사장(사진)이 이사회에 진입하며 오너일가 사내이사의 부재가 끝나게 된다. 박찬구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며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한 지 약 1년만이다. 박 부사장의 이사회 참여가 책임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너일가가 이사회에 ...

2022-06-16 김위수 기자

고영훈→박준경 '배턴 터치'…영업 중심 이사회

박준경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 부사장(사진)은 영업본부장으로서 이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대신 기존 사내이사 멤버인 고영훈 부사장이 이사회에서의 직책을 내려놓을 계획이다. 그동안 금호석화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2~3명의 고위 임원이 사내이사를 맡아왔다. 사내이사들은 각기 다른 분야의 ...

2022-06-14 김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