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효성, 부재한 사외이사 평가 시스템에 '낙제점'

지주사 '효성'이 상장사 이사회 평가에서 절반 수준의 득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가 항목에서 대부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은 가운데 총 득점 역시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사회 구성원 참여도 지표를 제외한 나머지 역량 항목들이 선진 이사회 모델로 제시되는 특성과는 어느 정...

2024-11-08 김소라 기자

19기 연수원 동기 포진…삼성화재 김소영 전 대법관 기용

법원과 검찰 조직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법조계 인물들도 기업 이사회로 하나둘 합류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하나둘 은퇴 수순을 밟고 있는 1960년대생들이 눈에 띈다. 1960년대생 중 법조계 인사 중에는 같은 사법연수원 동기를 비롯해 같은 조직에서 오랜 기간 함게 일해온 동료들이 각 기업 ...

2024-11-05 이돈섭 기자

효성그룹 분할과 3세 승계

최초 문서 작성일 : 2024년 4월 24일 [$개요] 효성 그룹이 또 한 번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2026년 설립 60주년을 앞두고 진행될 유의미한 변화다. 효성 오너 3세 경영이 본격화되는 순간이다. 이미 오너 3세 중 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이 2024년 올해로 7년째...

2024-04-26 김소라 기자

독립 경영 첫발 뗀 효성, 지배력 '노선 정리' 남았다

효성그룹이 연내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오너 3세 3형제 중 막내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새롭게 둥지를 튼다. 효성의 몇 개 계열사들을 들고 나가 또 다른 그룹을 만드는 작업이다. 남은 계열 법인들은 3형제 중 맏이인 조현준 효성 회장이 맡아 경영한다. 표면적으론 자연스러운 ...

2024-04-11 김소라 기자

'효성 3세' 조현준-조현상 관심사 이렇게 다르다

올 여름 효성 그룹은 크게 2개 조직으로 나뉜다. 조석래 전 회장의 두 아들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주축이 된 2개 기업집단으로의 분리다. 그룹 설립 약 60년 만에 효성은 '3세 시대' 준비를 위한 가시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변화는 불가피하다. 효성 뿌리 아...

2024-04-08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