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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쌓은 노하우, 집단지성의 믿음 '대전 CFO모임'
대전 바이오 클러스터에는 모임이 많다. 30여년 전 LG화학 기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이 바이오텍이 하나둘 창업하면서 자생적으로 탄생한 생태계라는 특성 때문이다. 창업자 대부분이 서로 알고 유대관계도 끈끈하다. 자연스레 C레벨급이 주축이 된 상호 협력 모델이 구축됐다. 특히 '대전 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모임'이 주목된다. 바이오텍의 CFO만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독특한 성격을 지닌다. 유용한 모임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타지역 바이오텍 CFO까지 찾아올 정도다. 2018년 처음 이 모임을 구상하고 이제껏 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은 박세진 리가켐바이오 사장이다. ◇입소문 타면서 '전국'서 찾는 CFO 모임, 든든 조력자 역할 "최고경영자(CEO)가 의기투합해 일을 벌이면 누가 막겠나.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CEO가 지시하면 모든 일이 일사...
대전=차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