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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A' KT, 시험대 오른 이사회 역량
KT는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통합등급 평가과 개별 등급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줄곧 지배구조 부문은 'A~A+' 수준을 유지해 왔다.그런데 최근 KT 지배구조가 분수령을 맞으면서 이사회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구 대표가 연임 적격 판정을 받고도 '외풍'을 의식해 경선을 자청하면서다. KT 이사회가 독립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납득할 만한 차기 CEO 후보자를 선출할지 이목이 쏠린다.◇KT, 3년간 'A~A+' 등급 확보…외풍에 흔들리는 지배구조?KCGS는 올해 KT의 ESG통합등급을 'A'로 평가했다. 이는 전체 평가 대상인 772개사 가운데 상위 15.6% 안에 드는 성적이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개별 등급 역시 모두 'A'를 받았다.구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2020년부터 KT의 ESG통합등급 및...
이장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