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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편입 3년차' 쌍용건설, 곳간 '여유' 찾았나
글로벌세아그룹에 편입된 지 3년차를 맞은 쌍용건설이 모기업에 자금을 대여해줄 만큼 주요 재무건전성 지표를 개선했다. 적자를 지속해오던 가운데 인수 당시 진행한 1500억원 유상증자 자금 유입 효과가 가장 컸다. 또 코로나19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점차 안정화하고 해외 대형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영향도 있었다. 쌍용건설은 글로벌세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중남미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1호 중남미 수주'를 따낸 일 등이 대표적이다. ◇미수금·미청구공사 따른 '적자' 늪 빠져나와 순현금 상태 돌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최근 최대주주 글로벌세아에 3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대여했다. 글로벌세아는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쌍용건설뿐 아니라 동원페이퍼(200억) 세아상역(3...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