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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준대기업 목전…지정기준 개편이 '변수'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준대기업(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성공했다면 지정이 됐을 수 있으나 중도 포기하면서 공정자산 4조8100억원에 그쳤다.지금 같은 성장세가 올해도 계속된다면 내년에는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대상기업집단 기준 개선을 준비하고 있는 게 변수다. 만약 자산기준 금액이 상향될 경우 준대기업으로서의 각종 의무를 좀 더 늦게 질 수도 있다.◇SM 인수했다면 지정 불가피, 카카오는 1.8조 증가공정위는 매년 5월 공정자산 기준 5조원 이상 그룹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10조원 이상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해 각종 공시와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올해는 82개 그룹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그 중 48개 그룹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하이브는 2020년 10월 상...
원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