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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한 지분 격차 관전포인트, 승계 영향줄 '제3자'
한미약품그룹 승계에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영향력을 미칠 '제3자의 존재'다. 후보자간 지분율 격차가 미미한 상황에서 이에 영향을 줄 누군가의 존재는 막강한 뒷배가 될 수 있다. 한미사이언스의 2대주주이자 오너일가와 가깝게 연을 맺고 지내온 인물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이외 한미사이언스로 외부영입된 고위임원의 존재, 송영숙 회장 및 자녀들의 지분을 담보로 잡고 있는 금융사 등도 승계에 영향을 미칠 인물들로 거론된다. 오너일가와 가깝게 소통하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2대주주 오너일가와 막역한 관계, 캐스팅보트 넘어 '핵심키' 부상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오너 지분율은 정확하기 파악하기 어렵다. 수차례 환매조건부 매매거래 등을 통해 지분율 변동이 극심하다. 여기에 무상증자, 오너일가 간 대여 및 차입거래까지 더해지면서 재무부서조차 정확한 지분율을 ...
최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