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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쏘카, IPO 후 추가투자 약속 지켜질까
'100억원'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타다(VCNC) 경영권을 인수한 뒤 쏘카의 기업공개(IPO)가 이달 내 완료될 경우 추가 투자를 약속한 금액이다. 쏘카는 지난 4월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코스피 입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VCNC도 추진력을 얻을 공산이 커졌다. 다만 IPO 시장 침체로 쏘카의 6월 증시 입성이 불명확해지면서 상황이 꼬였다. 아울러 반도체 대란의 여파로 차량 확보가 쉽지 않아 연내 1500대 증차계획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토스·쏘카, IPO 완료 후 2개월 내 100억 추가투자 약정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10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600억원을 투자, VCNC 지분 60%를 확보할 당시 쏘카와 주주 간 약정을 맺었다. 2022년 6월말 이전에 기존주주인 쏘카의 IPO가 완료될 경우 2개월 이내 ...
원충희 기자
밸류업 드라이브, 서울 대형택시 점유율 50% 목표
'1500대' 승차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올해 증차 목표량이다. 개정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타다 금지법)으로 핵심사업인 '타다 베이직'을 중단하면서 사세가 위축됐던 VCNC는 법인택시 면허를 사들인 뒤 '타다 넥스트'를 선보이며 시동을 걸었다. 타다 앱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모의 경제를 갖추는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서울과 인근으로 한정된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해선 운영차량 증차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 내년에 총 3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법인택시 면허 인수해 승합차 기반 사업 재개 VCNC는 2018년 10월 11인승 승합차를 기반으로 한 타다 베이직을 출시한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모빌리티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성공의 요점은 ...
토스로 손바뀐 VCNC, 기업가치 1000억으로 시동
'1000억원.' 지난해 10월 쏘카에서 토스(비바리퍼블리카)로 주인이 바뀐 모빌리티업체 타다(VCNC)의 몸값이다. M&A 당시에 밝혀지지 않았던 토스의 인수금액은 지분 60% 기준으로 600억원, 지분 100%로 환산할 경우 이 금액이 나온다. VCNC는 비바리퍼블리카의 투자를 받아 완전자본잠식을 벗어나면서 숨통이 트였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쏘카도 부담이었던 타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 지분법이익을 얻으면서 재무개선 효과를 누리게 됐다. ◇혜성처럼 나타나 정치논리에 희생된 혁신사업 VCNC가 서비스하는 '타다'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승차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2018년 10월 11인승 승합차를 기반으로 한 첫 이동서비스 '타다 베이직'을 출시한 이후 론칭 9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