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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쇄신 중심에 선 임종룡 회장…행장 인선 영향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사진)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자리를 빌려 사퇴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우리은행장 인선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영진 교체보다 조직 쇄신에 방점을 찍은 만큼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힘이 실릴 가능성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행장 임기가 1년 연장되면 임 회장과 임기 만료 시점이 같아진다. 우리은행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CEO 후보군을 비공개 전환한 것도 조 행장 연임 가능성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 회장은 지난해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후보군과 평가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으나 올해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조 행장 연임 도전이 공식화되면 인선 과정에 영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내부통제 강화·기업문화 혁신 추진할 때" 임 회장의 국회 정무위 국감 증인 출석으로 우리금융 경영진의 스탠스가...
최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