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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PMI 조직 꾸렸다…마무리 작업 '한창'
쌍용건설 인수 막바지에 도래한 글로벌세아가 쌍용건설에 회사 측 인력을 파견해 인수 후 통합(PMI)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세아상역 소속 임원이 관련 조직을 이끌고 있다.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 절차를 완료한 글로벌세아는 다음달 거래를 종결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에 PMI 조직을 꾸려 인수 마무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심철식 세아상역 전무가 PMI 팀장을 맡고 있다. 심 전무는 쌍용건설에서 사실상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MI 조직에는 세아상역을 비롯해 인수 주체로 나선 지주사 글로벌세아 등에서 파견된 인력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글로벌세아그룹 내 기획·재무 분야 전문가를 모아 쌍용건설 경영 상태를 들여다보고 향후 전략 수립에 돌입한...
이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