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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효제동 오피스텔 미착공 우려? 재무부담 '미미'
DL이앤씨는 부지를 매입하고 PFV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디벨로퍼 사업을 확장했다. 대부분 미착공 상태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지를 선점한 경우에 해당해 당장 사업 일정이 밀린 사례는 많지 않다. 다만 효제동 오피스텔 개발사업은 착공이 2년 가까이 늦어진 가운데 향후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분양으로 인해 당장 분양 계획 등을 세우기가 어려운 탓이다. 얼마 전 건축허가는 받은 상태다. 그나마 재무 리스크는 크지 않은 사업이다. 개발사업 관련 PF 우발채무 규모가 전체 1000억원 미만이다. 부지 매입을 위해 빌린 돈에 대한 이자비용은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지만 DL이앤씨가 1조4000억원대 현금을 들고 있어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10개 이상 개발법인 지분투자…미착공 사업지 다수 DL이앤씨는 대형건설사 중에서도 디벨로퍼 사업...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