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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 후 상장' 첫 가이드라인…기업들 IPO '물꼬' 트이나
금융위원회가 물적분할 후 상장에 대한 주주 보호방안을 발표하며 기업들의 셈법도 바빠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후 물적분할 상장 논란이 불거지자 기업공개(IPO)를 보류했던 기업들도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SK온, 포스코 등 물적분할 후 상장이 유력하게 거론됐던 기업들이 다시 시동을 걸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으로 자회사 상장을 준비하던 기업들에게는 일단 허들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불확실성이 사라져 물적분할 후 상장의 물꼬가 다시 트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위, 물적분할 후 상장 첫 가이드라인…SK온·포스코 영향권 금융위원회는 이달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에 관한 주주권익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보호 방안은 공시 강화와 주식매수청구권 도입, 상장심사 강화 등 크게 세 가지다. 금융당국은 기업공시...
허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