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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 켜진 M&A시장, 딜로이트안진 솔루션은 '섹터플레이'
딜로이트안진 재무자문본부 키맨은 길기완 본부장이다. 길 본부장은 2019년부터 5년째 조직을 이끌고 있다. 1995년 딜로이트안진 입사 후 줄곧 자리를 지킨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M&A시장 자문 수요에 적극 대응해 재무자문본부 외연을 크게 확장한 인물로 평가된다. 자문 실적이 성장하면서 회사 전체 매출도 한 단계 도약했다. 재무자문본부장 전임자는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다. 길 본부장 휘하에는 딜(Deal) 부문을 필두로 REI(Real Estate and Infrastructure) 부문과 CM(Crisis Management) 부문이 운영된다. REI 부문은 부동산, 인프라 거래를 전담하고, CM 부문은 기업 고객의 위기관리를 담당하는 곳이다. 딜 부문은 딜로이트안진 M&A 자문의 '창끝'이다. 재무자문본부 내에서 실적과 규모가 가장 큰 조직...
이영호 기자
‘매출 3위' 딜로이트안진, 실적 증대 속 수익성 확보 '고민'
딜로이트안진은 매출 기준 업계 3위다.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2021년부터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확고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M&A 자문 실적 성장세 덕분이다. 지난달 31일 딜로이트안진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2022년6월~2023년5월) 기준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만 하더라도 3000억원대 매출에 머물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2년 사이 괄목할 성장세를 일궜다. ◇M&A 자문이 이끈 매출 3000억→5000억 '퀀텀점프' 2023년에 올린 매출은 5047억원이었다. 꾸준한 실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매출 3000억대 벽은 좀처럼 깨지지 않고 있었다. 실제 2021년 매출 3746억원, 2020년 매출 3453억원, 2019년 매출 324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4477억원의 매출로 탄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