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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공모 회사채 시장 데뷔하나
2차전지 기업 SK온이 원화 공모 회사채 시장 진출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 IB업계는 발행시기를 내달 중하순 정도로 보고 있다. SK온은 배터리 사업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투자재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초도 발행을 검토하는 작업인 만큼 조달금액 설정 등에 신중한 기조를 취하고 있다. 금리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A+' 크레딧으론 조달비용 측면에서 부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SK온은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에 따라 발행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신용등급 평정 진행 중…크레딧 매력은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내달 중하순 정도를 목표로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신용평가사 일부도 이번주 회사채(SB) 등급 평가를 의뢰받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신용평가는 2...
손현지 기자
KT&G, 무차입 기조 벗어나 사상 첫 공모채 발행
KT&G가 설립 후 첫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첫 발행인만큼 KT&G의 행보는 신중했다. 일단 신용평가사 3사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을 받으면서 자본시장에서의 몸값을 타진했다. 이후 대표 주관사 선정했고 공모 회사채 발행 준비를 마쳤다. KT&G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모채를 발행하지만 'AAA'라는 우량한 신용등급에 힘입어 최대 40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KT&G는 사실상 무차입기조를 유지해왔으나 올해 초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당분간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현금보다 사용하는 현금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 대표주관사 'KB·한국·신한·미래' 4곳 선정, 1위 NH는 없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G는 다음달 공모 회사채 조달을 위한 작업이 마...
김슬기 기자
등급 '오락가락' 에코프로, 결국 'A' 달고 회사채 데뷔
에코프로가 예정대로 첫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당초 예상과 달리 신용평가사 한 곳이 'BBB+'를 부여하자 조달금리 부담에 발행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나머지 두 곳이 'A-'를 제시하며 수요예측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초도발행인 만큼 주관사단과 가산금리밴드부터 세일즈 전략 등 조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의 CAPEX 확대로 자금소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주사인 에코프로의 이번 조달은 이를 대응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파악된다. ◇'A0'도 넘볼 신용도, 조달전략에 달린 흥행여부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첫 공모채 발행 채비에 나섰다. 주관사를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으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조달 전략을 세우고 있다. 초도 발행인 만큼 발행사와 주관사단 모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
이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