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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성장' 롯데글로벌로지스, '알리·테무'가 반전카드?
기업공개(IPO) 채비에 한창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매출 역성장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메가허브터미널 개장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된 건 고무적이지만 외형 축소는 공모 시장에서 성장 여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택배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반전 카드로 등장할지 주목된다. 그간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맞손을 잡았던 알리 등이 국내 배송을 담당할 업체를 경쟁 입찰로 재선정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연내 상장 예비심사 청구 계획 '글쎄'…외형 축소, 성장 잠재력 의문 요소 15일 IB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간 연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방향으로 IPO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상장 주관사단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 KB증권이...
양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