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신용우

  •  
  • 작성 : 2023년 07월 05일
  • 출생
    • 1971년 05월
  • 학력
    고려대 경영학
    런던정치경제대 산업관계학 석사
  • 약력
    한국투자증권 기획실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선임연구원
    2015년 05월  교촌에프앤비 교촌경영연구소 연구실장(상무보)
    2018년 08월  교촌에프앤비 그룹전략기획실 실장(상무보)
    [현]2022년 12월  교촌에프앤비 경영관리지원부문 부문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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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신용우 상무는 197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 대학원에서 산업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 기획실과 삼성경제연구소(현 삼성글로벌서치) 경영전략실을 거치며 사업 전략과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왔다. 동원증권 기획실은 회사의 경영 전략과 사업 기획, 예산 등을 담당했던 조직이다. 옛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전략실에서도 선임연구원으로서 유사한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역량을 살려 2015년 5월 교촌경영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영입되면서 교촌에프앤비와 인연을 맺었다. 2018년 신 상무는 그룹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교촌에프앤비의 IPO 청사진을 그리는 데 일조했다.

인맥

신용우 상무는 2015년부터 5년 간 교촌에프앤비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과 호흡을 맞추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2019년 권 회장이 기업공개를 앞두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자 대표이사에서 사퇴하자 신 상무도 그룹전략기획실장 자리를 내려놓고 교촌에프앤비를 떠나기도 했다. 2022년 말 권 회장의 복귀를 기점으로 경영진이 대거 재편됐는데 이 과정에서 신 상무도 교촌에프앤비에 돌아오게 됐다. 신 상무와 같은 기간 교촌에 새롭게 둥지를 튼 임원으로는 원훈식 커머스사업본부장, 이윤신 신사업개발본부장, 이민용 디자인센터장 등이 있다. 사내 임원 중 고려대학교 동문으로는 박정오 구매품질본부장 상무, 원훈식 커머스사업본부장 상무, 유동현 기타비상무이사 등이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교촌에프앤비는 현재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IT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67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등 9개 국가에 추가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5년 내 해외 매장수를 500개 이상으로 늘리는 한편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1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IT 부문에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투자 등을 통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사업 확장에 위해 필요한 자금 조달과 관리 등이 신 상무가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 원재료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가맹점들의 수익성이 저하되면서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교촌에프앤비 2022년 말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8%와 83% 줄어든 88억원과 49억원을 기록했다. 그 결과 총영업활동현금흐름은 1년 새 428억원에서 78% 감소한 96억원에 머물렀다. 잉여현금흐름 또한 마이너스(-)기조로 돌아섰다.

조달

교촌에프앤비는 2020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사실상 무차임 기조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수익성 악화를 겪으며 차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2022년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787억원으로 1년 새 171% 급증했다. 대부분 신한은행과 시티은행, 국민은행 등 은행권에서 빌린 일반자금대출과 시설자금대출이다. 단기차입금의 경우 4.36%~6.78%의 금리로 차입했고 장기차입금의 이자율은 1.69%~6.65%를 기록했다. 장기차입금의 경우 2024년부터 상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말에 공개한 연도별 장기차입금 상환계획에 따르면 2023년에는 29억원을 상환하고 1년에서 2년 이내에는 약 73억원, 2년 후에는 60원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사내위상

신용우 상무가 CFO로 선임되면서 재무조직에도 변화가 있었다. 과거 재무를 담당했던 경영지원실을 경영관리지원부문으로 개편해 조직 규모를 소폭 확대했다. 신 상무는 회계팀과 자금팀, 경영관리팀 등을 산하에 두고 안살림을 두루 챙기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미등기임원으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교촌에프앤비 이사회는 권원강 회장외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2명으로 이뤄져 있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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