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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민

  • 작성 : 2023년 06월 09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25일
  • 출생
    • 1977년 12월 (서울특별시)
  • 학력
    국민대 회계학
  • 약력
    2003년 07월  동원 구매팀 
    2008년 08월  동양시멘트이앤씨 회계팀 
    2014년 03월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경영관리팀 팀장
    [현]2020년 04월  케이피에스 경영관리본부 재무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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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노관민 케이피에스 이사는 1977년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태어났다. 국민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3년 동원 구매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동원을 퇴사한 그는 2008년 동양시멘트에 입사해 회계팀에서 본격적인 재무업무를 익혔다. 동양시멘트에서 약 5년간 근무한 그는 2014년 에너지솔루션즈로 이직, 재무팀장 직책을 맡게 됐다. 그러나 이직 1년 만에 에이치엘비가 에너지솔루션즈를 인수하게 됐고 사명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으로 변경했다. 노 이사는 새롭게 출범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서 경영관리팀 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약 5년간 근무한 뒤 2020년 케이피에스로 적을 옮겨 재무총괄 이사를 맡게 됐다.

인맥

노관민 이사는 김하용 케이피에스 총괄대표와 인연이 깊다. 노 이사를 케이피에스로 이끈 게 지금의 김하용 대표다. 김 대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3년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직을 맡았다. 사실상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초대 대표나 다름 없던 그는 경영관리팀장을 맡고 있던 노관민 이사와 함께 근무하면서 회사의 기틀을 닦는 데 집중했다. 노 이사의 꼼꼼한 업무 능력은 김 대표의 눈에 들었으며 이후 케이피에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노 이사에게 재무총괄(CFO)직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케이피에스 임원진은 김 대표와 노 이사 외에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출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노 이사는 과거 에이치엘비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김성철 케이피에스 바이오사업부 대표, 동기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부사장을 역임한 김민홍 케이피에스 부사장 등으로부터도 신임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노관민 이사가 합류한 2020년 4월 케이피에스의 연결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2억원에 불과했다. 2019년 케이피에스는 본업인 OLED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의 매출 감소로 인해 순이익이 순손실로 돌아섰다.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의 경우 성과가 나오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케이피에스로서는 새로운 캐시카우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케이피에스는 디스플레이와 바이오 모두 단기간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인수합병(M&A) 자금 마련에 골몰한 것으로 보인다. 총대를 맨 노 이사는 이를 전환사채(CB) 발행으로 해결했다. 노 이사의 부임 후 케이피에스는 2020년 4월과 2021년 8월 각각 280억원, 320억원 규모 CB를 발행했다. 이에 총차입금 규모는 2019년 말 연결기준 84억원에서 2022년 말 333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23.7%에서 63.7%로 상승했다. 늘어난 차입금은 모두 단기사채다. 은행권 차입의 경우 2019년 말 기준 50억원 남아있던 단기차입금을 2021년 모두 상환하면서 순차입금 비율은 제로(0)화됐다. 케이피에스는 이렇게 확보한 현금을 2020년 5월 바이오 기업 빅씽크(60억원), 2023년 2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세기리텍(276억원)을 인수하는 데 썼다. 다만 세기리텍 지분 인수 시 보유 현금 외에 부족한 자금은 2023년 3월 본사 소유 공장을 담보로 상상인저축은행에서 70억원 규모 6개월 단기 대출을 받아 활용했다. 같은 시점에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신한은행으로부터 100억원 규모 신규 담보대출도 받았다. 이에 케이피에스의 부채비율 및 순차입금비율은 2023년 1분기 기준 각각 115.7%, 66.4%로 올라선 상태다. 적기에 조달 업무를 진두지휘해 M&A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관민 이사는 2023년 3월 세기리텍 부사장에 부임(겸직)하게 됐으며 세기리텍에서도 CFO 업무를 맡는다.

조달

노 이사는 재임 기간 중 제3회차, 4회차, 5회차 세 차례의 회사채 발행에 주력했다. 이는 현금성 자산이 고갈되고 담보 여력이 미미한 케이피에스가 일반 은행권 차입을 진행해 이자를 부담하기에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한 조달 전략으로 파악된다. 세 차례 모두 케이피에스는 표면이자와 만기이자율을 0%로 설정했다. 오버행을 우려해 콜옵션 비율은 각각 50%, 30%, 35%로 설정했다. 은행 차입의 경우 2023년 1분기 세기리텍 인수 및 운영을 위해 상상인저축은행 및 신한은행에서 총 17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조달했다. 2021년 발행한 제5회차 CB의 경우 2022년 8월 채권자와 협의 하에 30억원을 만기 전 상환해 대규모 물량이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했다. 이렇게 확보한 CB는 2023년 2월 세기리텍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인수자금을 채우는 데 활용됐다. 케이피에스는 스마트대한민국창업초기조합T 외 1명에 30억원 규모 CB를 취득가액 그대로인 30억원에 매각해 잔금을 납입했다.

사내위상

노관민 이사는 미등기임원으로 이사회 일원이 아니다. 케이피에스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김하용 총괄대표, 김성철 바이오사업부 대표, 김정호 OLED사업부 대표 3인 및 김나연 사외이사 1인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노 이사는 CFO 업무와 더불어 케이피에스 상해법인 대표, 빅씽크 경영관리실장을 겸직하고 있다. 케이피에스가 세기리텍을 인수하게 되면서 2023년 3월부터는 세기리텍 부사장까지도 겸직하게 됐다. 빅씽크 및 세기리텍은 모두 비상장사다. 노관민 이사가 관리하는 케이피에스 재무조직은 경영관리본부 산하 4개팀(재무팀, 관리팀, 구매자재팀, 총무팀)으로 구성돼 있다. 각 팀별 3명씩 총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상당한 규모의 조직으로 여기서도 노 이사의 사내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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