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성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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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2023년 06월 07일
  • 출생
    • 1965년 06월 (대구광역시)
  • 학력
    1983년  서울대 경영학
    1987년  서울대 경영학 석사
  • 약력
    1989년 01월  미래에셋증권 M&A 컨설팅(부장)
    2006년 02월  대림통상 감사
    [현]2007년 05월  매커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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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성종률 대표이사는 1965년 대구 출생이다. 1983년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후, 석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대학원 졸업 후 옛 대우증권 기업컨설팅부에 몸담았다. 당시 기업컨설팅부는 인수·합병(M&A)부가 확대된 조직이었다. 벤처기업이나 비상장사의 구조조정 컨설팅 업무까지 담당했다. 2001년 대우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사모 M&A 펀드를 설립했는데, 당시 기업컨설팅부 부장 직급으로 관련 업무를 주도했다. 사모펀드를 통해 동일방직과 일신방직이 보유하고 있던 중앙염색가공의 지분 인수전을 추진했다. 이후 매커스가 코아크로스로부터 인적분할(2006년)된 후인 2007년 사장 직급으로 합류했다. 이 때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경영학과 출신으로 회계 분야의 전문성과 현업에서 쌓은 기업금융 등의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들과 합을 맞추며 안살림을 담당하고 있다.

인맥

매커스는 2006년 인적분할 후 신동철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오르며 현재(2023년 5월) 지배구조가 확립됐다. 2007년 성 대표가 매커스에 합류했고, 2008년부터 신동철, 성종률 각자 대표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두 각자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83학번 동기다. 신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상품기획과 해외 마케팅을 담당했다. 각자 경력을 살려 영업파트에, 성 대표는 재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매커스의 특수관계인으로 디티밸류 유한회사, 네오밸류 유한회사와 해당 기업 대표이사인 손지호 대표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성 대표와 대우증권 선후배 사이로 현재까지 지분 보유를 통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 스토리

매커스는 2006년 12월 인적분할 후 신설회사로 시작했다. 성 대표가 CFO를 맡게 된 것은 분할신설 법인으로 힘들었던 회사 여건과 맞물린다. 신설회사 멤버의 일원으로 책임경영 차원에서 CFO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2006년까지 순이익 적자를 냈던 매커스는 성 대표의 CFO 부임 이후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PLD 반도체(FPGA 반도체)를 기술영업을 통해 판매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기업이다. 대규모 시설 투자 등이 필요하지 않은 사업이기 때문에 영업력을 강화하고 원가 구조를 관리하는 것이 이익의 비결이다. 성 대표의 관리 능력이 빛을 발하며 16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자본총계가 700억원을 넘기며 코스닥 우량기업부로 승격됐다. 이익을 쌓은 영향에 2023년 1분기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는 988억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매커스는 코스닥 현금부자 기업 중 한 곳으로 꼽힌다. 1분기 말 현금성 자산이 419억원에 달한다. 유동 금융자산까지 포함하면 568억원 수준이다. 차입금 항목을 살펴보면 단기차입금이 30억원 정도다. 현금이 많고 차입금이 적은 영향에 순차입금비율은 마이너스(-)41.02%로 집계됐다. 다만 부채비율은 매입채무가 늘어난 영향에 최근 상승했다. 2023년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370%다.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했다. 반도체 유통업 특성상 수입업자로부터 상품을 매입할 때 약정된 상품 매입단가에 할증된 금액을 가산한다. 할증된 금액에 대해 계약부 자산과 매입채무를 각각 인식하고 있다. 약정된 기간 내에 상품을 판매하면 매입채무를 공제 받는 식이다. 매입채무가 늘었다는 것은 매출이 늘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조달

CFO로 부임 후 성 대표의 중요 업무는 자금 조달이었다.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상품 매입을 위한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회사 재무 상태에 대한 파악 뿐만 아니라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다. 미래 회사 비전에 대한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 능력도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대우증권 출신의 성 대표의 장점이 발휘됐다. 성 대표가 합류한 2007년에 매커스는 코스닥에 재상장했다. 2007년~2009년까지 두 번의 유상증자와 네 번의 신주인수권채 및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 때 조달한 자금이 지금의 매커스가 되는 주춧돌이라고 평가 받는다. 매년 부침은 있었어도 순이익 흑자가 지속된 영향에 곳간이 넉넉한 상태다. 2009년 이후 현재까지 메자닌, 회사채 발행 등 자본시장을 통한 외부 조달은 없다.

사내위상

성 대표는 등기임원 및 대표이사로 매커스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각자 대표 체제이지만 사실상 영업을 담당하는 신동철 대표가 1인자라면 성 대표는 2인자로 볼 수 있다. 최대주주인 신 대표는 2020년부터 5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면 성 대표는 2021년 5억9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하며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2021년 매출 및 이익증가에 대해 기본급의 35%를 곱해 산출해 인센티브를 수령했다. 2022년 보수는 7억1100만원이었다. 기본급 4억8000만원의 68%를 인센티브로 받았다. 각자 대표들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인센티브를 넉넉하게 챙겨준 영향에 보수가 높은 것에 대한 내부의 거부감은 없다고 전해진다.

특이사항

매커스는 최대주주 지분보다 덩어리가 큰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사주는 최대주주인 신 대표가 5%대의 지분율로 지배력을 구축할 수 있는 뒷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커스는 매년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다. 다만 소각은 진행하지 않는다. 시장에 다시 자사주를 풀어놓을 계획이 없는 만큼 보유를 통해 소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고, 매각한 적이 없다. 자사주를 통해 지배력만 보강한 것이 아니라 자본시장에 현금 부자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키고 있다. 다만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주주총회 등에서 안건을 결의할 때 제약이 생긴다. 매커스는 최대주주 측 지분이 낮은 탓에 정기주주총회에서 특별 결의 안건, 감사 선임 건 등이 3년 연속 부결된 경험이 있다. 최근 2년 간은 무리 없이 안건이 통과됐다. 그동안 신속하게 결의할만한 안건이 없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최대주주가 지분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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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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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메자닌
발행일 분류 시장 발행금액(백만) 만기일 행사가 권리행사개시일 권리행사종료일 대표주관사 인수BP 진행상황
2008.10.17 BW 코스닥 1,990 2011.10.17 0 0 완료

자기자본 조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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