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나풍호

  •  
  • 작성 : 2023년 06월 14일
  • 출생
    • 1964년 03월 (강원도)
  • 학력
    1980.03년  동국대사대부고
    1984.03년  중앙대 경영학
  • 약력
    1991년 07월  한국산업은행 (사원)
    1999년 07월  한국산업은행 수원지점 (과장)
    2008년 07월  한국산업은행 시화지점 (부부장)
    2017년 02월  한국산업은행 용인지점 (수석부부장)
    [현]2019년 07월  서진시스템 경영지원팀 CFO(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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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나풍호 상무는 1964년생으로 강원도 태백시 출신이다. 태어난 곳은 태백시이지만 유년기부터 서울에서 살았다. 1983년 3월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듬해 3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하던 1991년 7월 한국산업은행에 입사했다. 한국산업은행에서는 주로 지점에서 여신 업무를 담당했다. 수원시, 안산시, 부천시, 용인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지점 등을 거쳤다. 본사에서는 약 3년 간 근무했다. 과거 인터넷뱅킹 사업을 위한 e비즈실에서 기획 업무를 맡았다. 서진시스템과의 인연도 지점에서 근무하던 시기에 만들어졌다. 용인지점에서 일하던 2014년경부터 서진시스템을 담당했다. 그 후 서진시스템이 2017년 3월 기업공개(IPO)를 할 때까지 조력했다. 나 상무는 부장 직급이던 2019년 6월 한국산업은행에서 퇴직했다. 2019년 7월 서진시스템 경영지원팀 상무로 합류하면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역할을 시작했다.

인맥

나풍호 상무가 2019년 7월 합류하기 이전 서진시스템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라는 직책이 없었다. 당시 퇴임한 정내혁 전 관리/제조 총괄 사장이 내부회계관리자를 맡고 있었다. 나 상무가 서진시스템에 CFO 직책으로 영입된 뒤 곧바로 내부회계관리자 업무도 넘겨 받았다. 업무 과정에서 정 전 사장과 긴밀한 소통이 불가피했다. 정 전 사장은 2022년 5월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며 퇴임했다. 2023년 1분기말 기준 서진시스템 임원 중 나 상무와 대학 동문인 인물은 없다.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중에는 한국산업은행 출신들이 있다. 2022년 3월 선임된 최돈협 사외이사는 한국산업은행의 임금피크 전문위원이다. 그는 1988년 2월 한국산업은행에 입사했고 용인지점장, 안산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용인지점장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맡았고 나 상무가 용인지점에 일하던 시기와 겹친다. 2023년 3월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박진수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부사장도 한국산업은행 출신이다. 박 부사장은 1991년 3월 한국산업은행에 들어가 나 상무보다는 4개월 빠르지만 입사연도는 같다. 박 부사장은 한국산업은행 투자금융부에서 일하다 2014년 10월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에 합류했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서진시스템에 투자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나 상무가 졸업한 동국대 사대부고 출신 중 경제인으로는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김현석 삼성전자 고문(전 CE부문 사장), 이명구 전 SPC삼립 대표이사 등이 있다. 정계에는 백원우 전 국회의원이 동문이다. 2023년 5월 기준으로 현직에 있는 정관계 인물로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오석환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등이 있다. 연예인으로는 배우 독고영재가 동국대 사대부고를 나왔다.

파이낸셜 스토리

서진시스템은 탄탄한 기술력과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 이후 줄곧 성장세에 있었다. 나풍호 상무의 재무, 회계 관리 업무는 서진시스템의 급격한 사업 확장을 돕는 측면이 강했다. 나 상무가 합류한 2019년 서진시스템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연결 매출 3924억원, 영업이익 544억원, 당기순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다 2020년 처음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하면서 우려가 커졌다. 2020년 연결 매출은 3219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7.9%, 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5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당시 외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장비사업부 매출이 48.9% 줄어든 탓이 컸다. 5G 투자를 위한 선제적인 설비투자 증설과 인력충원 등으로 고정비 부담이 늘어난 영향이었다. 서진시스템이 2021년 반전을 이루면서 나 상무도 한숨을 돌렸다. 서진시스템의 2021년 연결 매출은 6062억원으로 전년보다 8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1082%, 당기순이익은 38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서진시스템은 2022년에도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연결 매출 7876억원으로 전년보다 29.9% 늘었다. 하지만 수익성은 아쉬웠다. 2022년 연결 영업이익은 444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각각 23.5%, 95.8% 급감했다. 베트남법인의 적자전환, 외화환산평가손실, 이자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2023년 들어서는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2023년 1분기 연결 매출은 19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2% 늘었다. 영업이익은 87억원, 당기순이익은 134억원으로 각각 208.4%, 56.7% 증가했다. 나 상무가 CFO를 맡는 시기 서진시스템이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자금 조달을 지속하면서 차입금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연결 총차입금은 2019년 말 2000억원, 2020년 말 3000억원, 2021년 말 4000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 말 연결 총차입금은 4848억원이다. 2023년 1분기 말에는 5184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차입금의존도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연결 기준 2020년 말 48.5%를 기록했지만 2021년 말 41.9%로 내려갔다. 2022년 말에는 35.0%, 2023년 1분기 말에는 35.6%를 기록했다. 연결 부채비율은 줄곧 200% 이하다. 2021년말 191.5%에서 2022년 말 156.7%로 하락했다. 2023년 1분기 말에도 156.7%를 나타냈다.

조달

나풍호 상무가 합류하기 전부터 서진시스템은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외부의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했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2015년 서진시스템에 첫 투자를 단행했다. 이어 2017년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 나 상무가 2019년 합류한 후 자금 조달은 크게 FI를 대상으로 한 전환사채(CB) 발행, 금융기관 차입으로 이뤄지고 있다. 2023년 5월 기준으로 나 상무가 CFO로 부임한 후 서진시스템이 발행한 CB는 4080억원에 달한다. 대부분 외부 FI가 인수했으며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를 지켰다. 2020년 3월 발행한 300억원의 CB를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인수했다. 2020년 4월 발행한 600억원 어치 CB의 경우,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300억원을 책임졌고, 나머지 300억원은 창업주 전동규 대표가 인수해 눈길을 끌었다. 2020년 6월에 발행한 200억원의 CB는 신영증권·SKS PE가 매입했다. 2021년 3월에는 22일과 25일에 각각 700억원, 400억원 총 1100억원을 CB로 조달했다. 1100억원 중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700억원 어치를 인수했다. 전동규 대표도 200억원을 투자했다. 나머지 금액은 SKS PE가 100억원, SKS PE와 대신증권이 조성한 펀드가 100억원을 책임졌다. 2021년 12월에 발행한 180억 CB는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인수했다. 2022년 2월에는 총 1700억원의 CB를 발행했고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1100억원을, SKS PE가 600억원을 투자했다. 차입 구조는 단기차입 비중이 크다. 2023년 1분기말 연결 총차입금은 5184억원이다. 이 중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성 차입은 4273억원, 장기성 차입은 911억원이다. 단기성 차입에서 금융기관을 통한 단기차입금이 2182억원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단기차입금을 가장 많이 빌려준 금융사는 베트남의 비엣캐피털은행(VCB)으로 2023년 1분기말 기준 915억원을 융통해줬다. 베트남 현지 유형자산을 담보로 제공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농협 등이 100억원 넘는 단기차입금을 빌려줬다.

사내위상

나풍호 상무는 2019년 서진시스템에 합류한 이후 줄곧 미등기 임원으로 이사회에 진입한 적은 없다. 다만 나 상무가 서진시스템에 합류하던 시점에 CFO 직책이 신설되고 여전히 근무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대주주인 전동규 대표, 투자자인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의 신뢰를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 상무가 재무, 회계뿐 아니라 다른 팀도 실질적으로 이끈다는 점에서 사내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나 상무가 담당하는 경영지원팀 휘하에는 기획그룹과 관리그룹이 있는데 담당 임원이 없어 나 상무가 사실상 책임자다. 나 상무는 서진시스템에 입사한 이후 연봉 5억원 이상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 다만 나 상무가 서진시스템에 영입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서진시스템에서 연봉 5억원 이상을 받은 임원은 1명도 없었다.

특이사항

나풍호 상무는 서진시스템 주식 보유에도 적극적이다. 전동규 대표가 2023년 5월 9일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보통주 전현직 임원 중 6번째로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나 상무의 보유 주식은 대부분 장내매수로 형성됐다. 2020년 3월 20일 5000주를 장내매수하며 처음으로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달 23일, 24일, 25일, 26일, 27일에 잇달아 주식을 매입해 1만6000주로 보유 주식을 늘렸다. 같은 달 30일에는 200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2022년 4월 서진시스템이 100% 무상증자를 단행하면서 보유한 보통주가 3만6000주로 증가했다. 나 상무가 보유 주식을 매각한 적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주식을 보유한 임원 중에는 보유 주식을 일부 판 인물도 있다. 하지만 공시상으로 나 상무는 주식 매입 후 매도한 사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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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1 ]
일시 장소 참가대상자 개최목적 개최방법 후원기관 주요 설명회내용
2021.11.09 각 기관별 미팅룸 및 IR/PR 대행사 회의실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2021년 3분기 실적 및 사업현황 등 설명 컨퍼런스콜, 대면미팅 SK증권, 메리츠증권, K2 C&I 2021년 3분기 경영실적 및 Q&A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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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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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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