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김정수

  • 작성 : 2023년 06월 14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7일
  • 출생
    • 1968년 04 월
  • 학력
    서강대 경영학
    서강대 경영학 석사
  • 약력
    2015년  SK지오센트릭 자금팀 팀장
    2015년  SK이노베이션 자금3팀 팀장
    2016년  SK이노베이션 회계1팀 팀장
    2017년 12월  SK이노베이션 자금1팀 팀장(상무)
    2018년  SK이노베이션 재무4실 실장(상무)
    2018년  SK인천석유화학 감사(상무)
    2020년 12월  SK이노베이션 재무1실 실장
    2018년  SK지오센트릭 재무실 실장
    2021년 09월  SK지오센트릭 재무실 실장
    2021년 12월  에스케이엔무브 감사
    [현]2022년 12월  SK에너지 재무실 실장(부사장)
    [현]2022년 12월  SK이노베이션 재무2담당 부사장(부사장)
    [현]2022년 12월  에스케이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재무실 실장(부사장)
    [현]2022년 12월  SK지오센트릭 감사(부사장)

프로필수정


원문 수정 내용 추가

이력

김정수 부사장은 1968년 4월생이다,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SK그룹에선 줄곧 재무 분야에만 몸담아온 재무통으로 분류된다. SK종합화학(현 SK지오센트릭) 자금팀 팀장, SK이노베이션 자금1팀장, 재무4실장 등 화학계열사에서 재무 쪽 업무를 담당해왔다. 처음 임원에 오른 2017년 12월부터 자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도 겸하기 시작했다. 당시 SK이노베이션 재무4실장으로 발령나면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재무실장직을 함께 맡았다. 이후 2020년엔 SK이노베이션 재무1실장으로 선임,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재무실장 직함을 내려놓고 대신 SK지오센트릭 재무실장을 겸했다. 재무1실은 SK이노베이션의 회계 전반 업무를 보면서 자회사 단에서는 SK지오센트릭을 담당하는 매트릭스 조직이다. SK에너지 재무실장에 오른 것은 2022년 12월이다. 연말 인사를 통해 SK이노베이션 재무2담당으로 이동했다. 담당 자회사 역시 SK지오센트릭에서 SK에너지 재무실장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재무실장으로도 복귀했다. 2023년 4월 현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재무실장, SK지오센트릭 감사를 겸하고 있다.

인맥

김정수 부사장은 2017년 말 SK이노베이션 재무4실장에 오르면서 처음 임원 타이틀을 달았다. 당시 차진석 전 SK하이닉스 CFO가 재무본부장으로 있었다. 이후 이명영 전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 김양섭 현 재무부분장을 차례로 보좌했다. 김양섭 부사장의 경우 김정수 부사장이 재무4실장으로 일할 때 재무2실장을 맡고 있었는데 2021년 3월 이명영 부사장이 사임하면서 CFO직을 이어받았다. 김정수 부사장은 에코프로비엠 CFO인 김장우 부사장과도 인연이 있다. 김정수 부사장이 재무4실장으로 있을 때 김장우 부사장이 재무3실장을 담당했었다. 김장우 부사장이 2022년 3월 에코프로비엠으로 적을 옮기기까지는 SK이노베이션에서 손발을 맞추던 사이다. 같은 시기에 현 김영광 SK온 부사장 역시 재무5실장으로 함께 일했다. 2023년 4월 현재는 강귀은 부사장이 김정수 부사장으로부터 SK이노베이션 재무1담당 자리를 넘겨받았다. 동시에 SK지오센트릭 CFO 역시 강귀은 부사장이 맡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이 재무실을 1실, 2실, 3실 등으로 나눠 계열사 재무를 맡긴 것은 2015년부터다. 김정수 부사장은 SK에너지 CFO로서 재무2담당, 배기락 부사장이 재무3담당으로 SK엔무브 CFO를 담당한다. 강귀은 부사장, 배기락 부사장은 김정수 부사장과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자금팀, 재무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파이낸셜 스토리

김정수 부사장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SK그룹 석유화학사업을 재무적으로 보조할 책임을 안고 있다. SK에너지는 SK그룹의 다른 계열사들과 비교해 재무적 목표를 분명하게 공개하진 않는 편이다. 울산콤플렉스(울산CLX)에서 2027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여기엔 SK에너지뿐 아니라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다른 석유화학 계열사들도 포함된다. 다만 울산CLX 투자가 △순환 경제 구축(1조7000억원) △설비 전환·증설을 통한 친환경 제품 확대(3조원) 등으로 구분되는 만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사업의 확장 등 SK에너지가 맡게 될 지출도 조단위에 달할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의 원년이 될 것"이라 밝힌 만큼 친환경 에너지사업 행보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SK에너지는 2022년 중순 '에너지솔루션그룹(Energy Solution Group)'이라는 미국 투자법인을 설립, 해외 에너지솔루션사업 투자에 시동을 걸었다. SK㈜와 SK에너지가 지분을 50%씩 나눠서 보유한다. 에너지솔루션그룹은 미국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 아톰파워(ATOM POWER)를 인수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2022년 8월 인수계약을 맺고 아톰파워의 최대주주가 됐다. 아톰파워의 전기차 충전사업과 연계한 에너지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2023년부터 수도권 인근 SK주유소에서 '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 사업을 본격화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해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소 융복합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적 측면 외에 주목할 점으로는 배당 규모가 있다. 석유화학·배터리 중간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의 경영 모토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이다.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사업으로 중심축을 옮기겠다는 취지인데, 자회사간 자금 이동이 필연적으로 요구된다. 2차전지사업을 도맡은 SK온을 종착지로 꼽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자회사 중에서도 주머니가 두둑한 계열사로 평가된다. SK에너지는 2017년 한 해 기록했던 연결 순이익의 147%를 배당한 이력이 있고, 심지어 2019년에는 적자가 발생했을 때도 SK이노베이션으로 현금을 밀어줬다. 이후론 배당을 하지 않고 있지만 SK온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자금 수요를 고려하면 추후 배당액이 다시 확대될 여지가 있다.

조달

SK에너지는 SK그룹을 대표하는 빅이슈어(Big Issuer)로 손꼽힌다. 201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했을 때부터 꾸준히 공모채 시장을 찾고 있다. 통상 3년물과 5년물을 기본으로 하면서 시황에 따라 7년물과 10년물을 더해 트랜치를 구성해왔다. 김정수 부사장이 재무실장으로 부임한 직후에도 대규모 조달이 있었다. 2023년 3월 총 5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찍었다. 2020년 발행한 회사채 3400억원, 2018년 회사채 1900억원의 차환을 위한 자금이다. 애초 3000억원을 모집했으나 1조5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리면서 증액을 결정했다. 예년과 비교해 눈에 띄는 부분은 만기 구성에 소폭 변화를 줬다는 점이다. 금리 인상으로 연초 기관투자자들의 단기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과 달리 2년물을 포함했다. 구체적으로 2년물로 600억원, 3년물 2300억원, 5년물 2100억원을 발행했다. 2022년 5월 이후 1년 만에 다시 찍은 회사채다. 정기 이슈어로 은행 대출보다는 시장성 조달을 주로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SK에너지는 연결 기준 총차입금(리스부채 포함) 4조3624억원 가운데 약 76%인 3조3000억원가량을 회사채 조달이 차지했다. 금리는 최저 1.6%에서 최고 3.9%로 이뤄졌다. 반면 은행 대출금은 6227억원에 불과했는데, 이중 1000억원은 일반대출이고 나머지는 유전스(USANCE) 차입이다. 유전스계약은 지급인이 지급약속을 표명한 후 일정기간 지급이 유예되는 어음으로 무역대금 결제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일단 차입해 대금을 지급하고 향후 이에 대한 대가가 지급되면 다시 이를 상환하는 구조를 반복한다. 차입구조의 경우 꽤 장기화된 편이다. 2022년 연말 기준 전체 차입금 중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유동성 부채는 1조4743억원으로 33.8% 수준이다. 회사채 만기는 2023년부터 2031년에 걸쳐 고르게 분산돼 있다. 차입 규모의 경우 2017년 약 1조7900억원에 불과했으나 5년 만인 2022년 4조원대로 확대됐다. 2019년 리스회계기준이 개정된 이유가 컸고 투자 확대 영향도 있었다. 다만 같은 기간 현금성 자산도 차곡차곡 쌓였기 때문에 순차입금은 5년간 약 1조원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해보면 총차입금은 2조8686억원에서 4조3624억원으로 불어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현금성 자산도 1조원 가까이 늘어 2조2558억원을 기록한 덕분에 순차입금은 오히려 2조4744억원에서 2조1065억원으로 축소됐다. 유가 급등으로 운전자본투자가 크게 늘었지만 3조원을 넘는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내고 배당을 하지 않은 덕분에 6000억원 이상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었다. 보유 현금성 자산이 유동성 차입금을 상회하는 만큼 상환 능력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된다.

사내위상

김정수 부사장은 SK지오센트릭이 새 성장동력을 찾기 시작한 2020년 CFO로서 중장기 투자계획을 이끈 주역이다. SK지오센트릭의 파이낸셜스토리 설계부터 모회사의 회계 전반 업무까지 가꿔온 인물로 꼽힌다. SK에너지 재무실장에 오른 뒤로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재무실장도 겸하고 있다. SK에너지의 전임 CFO인 이우현 부사장 역시 같은 형태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재무를 함께 총괄했었다. 2개 회사의 재무를 책임지는 동시에 SK지오센트릭 감사까지 겸하는 요직으로 평가된다. 김 부사장은 2023년 4월 현재 SK이노베이션의 미등기임원이지만 SK에너지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선 사내이사로서 이사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두 회사가 비상장사인 만큼 별도 위원회는 따로 두지 않는다. SK에너지의 경우 김 부사장을 포함해 사내이사 5인, 기타비상무이사 2인 등 총 7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됐다. 나머지 사내이사진은 대표이사 조경목 사장, R&S CIC대표 서석원 부사장, P&M CIC대표 오종훈 부사장, CSO인 유재영 부사장 등이다. 기타비상무이사는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분장이 홀로 맡고 있다가 2023년 2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추가로 선임됐다.

특이사항

데이터가 없습니다.

관련기사

    데이터가 없습니다.

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데이터가 없습니다.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2,320,000
전임자 2015-06-25 SK에너지 41-3 100,000 2025-06-25 AA 3.221%
2018-04-26 SK에너지 43-3 160,000 2028-04-26 AA+ 3.150%
2018-10-30 SK에너지 44-3 150,000 2028-10-30 AA+ 2.563%
2019-02-21 SK에너지 45-3 180,000 2029-02-21 AA+ 2.384%
2019-09-26 SK에너지 46-3 70,000 2026-09-26 AA+ 1.783%
2019-09-26 SK에너지 46-4 120,000 2029-09-26 AA+ 1.789%
2020-04-24 SK에너지 47-2 100,000 2025-04-24 AA+ 2.311%
2020-04-24 SK에너지 47-3 110,000 2030-04-24 AA+ 2.640%
2021-04-06 SK에너지 48-2 240,000 2026-04-06 AA 2.062%
2021-04-06 SK에너지 48-3 30,000 2028-04-06 AA 2.392%
2021-04-06 SK에너지 48-4 60,000 2031-04-06 AA 2.583%
2022-05-27 SK에너지 49-1 260,000 2025-05-27 AA 3.793%
2022-05-27 SK에너지 49-2 180,000 2027-05-27 AA 3.836%
2022-05-27 SK에너지 49-3 60,000 2029-05-27 AA 3.934%
현직자 2023-03-07 SK에너지 50-1 60,000 2025-03-07 AA 4.315%
2023-03-07 SK에너지 50-2 230,000 2026-03-06 AA 4.402%
2023-03-07 SK에너지 50-3 210,000 2028-03-07 AA 4.509%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