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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 작성 : 2022년 07월 02일
  • 업데이트 : 2023년 07월 20일
  • 출생
    • 1960년 12월 (전라북도)
  • 학력
    전북대 회계학
  • 약력
    태림페이퍼 재무팀 (부장)
    2016년 01월  태림페이퍼 재무팀 재무담당총괄(이사)
    [현]2022년 01월  태림포장 재무팀 CFO(이사)
    [현]2023년 01월  태림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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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1960년생인 이상기 이사는 오랫동안 제지업계에 몸담은 인사다. 태림포장에는 2021년 7월 입사했다. 다만 모회사이자 2022년 5월 상장을 철회한 태림페이퍼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왔다. 2000년 초반 차장 시절부터 회사 상황에 대한 짧은 코멘트를 제공하며 대외 활동도 겸했다. 태림페이퍼의 전신은 코스피 상장사인 동일제지다. 2015년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 피인수돼 자진 상장폐지 절차를 밟았고 2022년 현재 6년만에 재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원 타이틀을 달기 시작한건 2016년부터다. 당시 태림페이퍼 재무팀에 소속됐던 그는 2015년 말 이뤄진 정기인사에서 신임임원으로 발탁되면서 어깨도 한층 무거워졌다. 2021년 7월 태림포장으로 발령난 이후 5개월 여만인 2022년 1월에 CFO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2023년부터는 다시 모회사인 태림페이퍼로 소속을 옮겨 사업보고서상 태림포장의 임원명단에서는 빠져있다.

인맥

이상기 이사가 2021년 태림포장에 합류할 당시 CFO는 심철식 부사장이 맡고 있었다. 심 부사장은 세아상역에서 20여년간 몸담은 인사다. 세아상역이 태림페이퍼와 태림포장을 인수하면서 2020년부터 태림포장으로 발령을 받아 근무해왔다. 오랜기간은 아니지만 6개월간 심 부사장 아래서 재무 업무를 담당하며 인연을 쌓았다. 2022년 3월 사내이사로 등재된 정병채 부사장과도 인연이 깊다. 동년배인 데다 태림페이퍼에서도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다. 영업과 생산 총괄을 맡고 있는 정 부사장은 이 이사보다 1년 반 먼저 태림포장으로 발령이 났다. 2년간 근무한 후 2022년 3월 사내이사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이 이사가 임원으로 선임된 당시 대표직에 오른 김영식 대표와도 수년간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 대표는 1959년생으로 이 이사와 한 살 차이다. 김 대표 역시 무림에서 20여년간 몸담았으며 제지업에 잔뼈가 굵은 인사다. 김 대표 이후 신규 선임된 고재웅 태림페이퍼 대표와도 2년간 함께 근무했다. 고 대표 역시 1958년생으로 비슷한 연배다. 전주페이퍼의 전신 전주제지 출신이다.

파이낸셜 스토리

이 이사가 태림포장에 합류한 시점은 코로나19 펜데믹이 한창인 시기였다. 골판지 업계는 코로나19로 수혜를 입은 업종으로 꼽힌다. 택배, 배달 수요가 늘면서 종이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태림포장의 실적에도 이 같은 효과가 그대로 반영됐다. 태림포장은 1976년 설립 이래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이사가 CFO에 부임하기 직전인 2021년 연간 매출액은 7129억원으로 5620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26% 이상 급증했다. CFO 역할은 아니지만 이 이사가 태림포장으로 이동해 재무에 함께 힘을 쏟은 시점에 기록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태림포장의 영업이익은 2019년 208억원 수준에서 2021년 300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70%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단기차입금의존도는 28%대(2019년 말)에서 20%(2021년 말)로 낮아진 상태다. 이 이사가 CFO로서 재무를 총괄한 이후 나온 실적은 2022년 1분기부터다.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1년 1분기와 비교했을때 매출액은 더 늘었다. 1분기에 달성한 매출액은 1953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감소해 10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원자재 사용액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대규모 설비 투자도 진행해 골판지 시장 지배력을 높이려는 모습이다. 2023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 콜게이터를 충북 청원 공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콜게이터는 골판지 원단을 폭 2800㎜ 너비로 분당 최대 450m씩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국내에 설치한 콜게이터들은 폭 1800㎜에 분당 250m씩 생산하는 것과 비교해 효율성이 한층 높다. 설치가 마무리되면 수익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

태림포장은 회사채 발행, 유상증자, 메자닌을 통한 자금조달 활동이 전무하다. 이 이사가 경영지원총괄을 하기 시작한 2022년 1월부터 현재까지도 마찬가지다. 다만 금융기관으로부터 활발하게 차입하는 기조를 택했다. 2022년 1분기 말 연결기준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차입금은1154억원이다. 구매자금대출, 일반대출, 시설자금대출, 수입자금을 목적으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렸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과 산업은행 등 금융사에서 1050억을 대출했으며, 시설자금으로 우리은행에서 61억원을 조달했다. 수출입은행으로부터는 수입자금 20억원도 대출 받았다. 장기차입금은 214억원 규모다. 단기차입금을 조달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주로 대출을 받았다. 우리은행으로부터 일반대출로 차입한 196억원의 이자율은 2.59~2.71%대다.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시설자금 202억원에 대한 이자율은 1%~2.7% 수준이다.

사내위상

이상기 이사는 태림포장 이사회에 속한 인사는 아니다. 태림페이퍼에서 태림포장으로 이동한지 겨우 1년이 지난 데다 2022년부터 CFO를 담당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사회 구성원엔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다. 직전 CFO였던 심철식 부사장 경우 당시 경영지원을 총괄하면서 사내이사를 맡았다. 단기간에 중책을 맡은 이 이사는 향후 사내위상이 커질 가능성도 크다. 전임자였던 심 부사장의 경우 세아상역 출신으로, 세아상역이 태림포장의 최상위 지배기업이 되면서 내려온 인사였다. 이 이사에 총괄업무를 이임했다는 점에서 중책을 부여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이사는 CFO로 올라서기 전까지는 재무 파트를 총괄했다면 202년 초부터는 전임 CFO가 담당했던 경영지원총괄 업무까지 맡으면서 영역도 더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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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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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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