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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 작성 : 2022년 06월 30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6일
  • 출생
    • 1968년 08월 (서울특별시)
  • 학력
    1983년  한성고
    1986년  서강대 경제학
    2012년  런던시티대학교 MBA 석사
  • 약력
    1992년 06월  LG화학 세무팀 팀원(사원)
    1999년 10월  LG 회장실 (과장)
    2001년 04월  랜드마크아시아 경영관리본부 (차장)
    2004년 01월  코스모 회장실 (부장)
    2010년 11월  코스모앤컴퍼니 런던지사 런던지사장(부장)
    2014년 11월  마제스티골프코리아 경영관리본부 최고재무책임자(CFO)(상무)
    2016년 03월  코스모앤컴퍼니 비서관리팀 팀장(상무)
    2019년 01월  코스모앤컴퍼니 정책지원팀 팀장(상무)
    2020년 03월  코스모앤컴퍼니 회장실 (전무)
    [현]2022년 01월  코스모화학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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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최재용 전무는 1968년 8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한성고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1992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세무, 회계 등에 역량을 보인 가운데 능력을 인정받아 LG그룹 회장실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이때부터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의 눈에 들어 계열 분리 당시 거취를 옮겼다. 2005년 LG그룹에서 GS그룹이 분리할 때 허 회장을 따라 자리를 옮겼다. GS그룹 소속 당시 코스모그룹의 런던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국내에 복귀해선 마루망코리아(현 마제스타코리아)에서 CFO를 맡았다. 2015년 GS그룹에서 코스모그룹이 분사할 때 허 회장의 부름을 받아 지주사 격인 코스모앤컴퍼니 비서관리팀, 정책지원팀을 거쳐 CFO에도 올랐다. 2022년 초부터 코스모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코스모화학 CFO로 보임했다.

인맥

코스모화학은 허경수 회장이 지배하는 코스모그룹의 핵심 사업부문 계열사다. 최재용 전무는 2022년 코스모화학 CFO로 보임했지만 코스모그룹의 허경수 회장이 LG그룹에 있을 때부터 회장실 소속으로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코스모그룹이 GS그룹을 거쳐 독립 기업집단으로 계열분리했을 때도 허 회장을 따라 자리를 옮겼다. 코스모그룹의 지주회사인 코스모앤컴퍼니에서 재무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한 실무를 총괄했다. 코스모그룹 지주사 CFO를 오래 역임했던 만큼 각 계열사 CFO 및 전문경영인과도 두루 인맥이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스모그룹의 김석근 부회장과는 같은 조직 내에서 근무하며 호흡을 오래 맞췄다. 김 부회장이 마루망코리아(현 마제스타코리아) 대표를 맡았을 때 최 전무가 CFO로 한솥밥을 먹었다. 코스모그룹에서 마루망코리아가 매각됐을 때 다시 지주사로 복귀했다. 코스모그룹 주요 계열사인 코스모신소재 김창수 CFO를 비롯해 지주사의 유통사업부문을 맡은 석치원 코스모엘앤비 대표 등과도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 스토리

최재용 전무가 코스모화학 CFO로 발령을 통보받은 건 2021년 연말이다. 코스모그룹의 지주사 코스모앤컴퍼니를 비롯해 주력 계열사인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를 두고 허경수 회장이 각 사 CFO의 순환 인사를 지시하면서 최 전무는 처음으로 사업부문 계열사로 이동하게 됐다. 지주사 업무만 봤던 최 전무는 코스모화학이 대규모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마련이 필요했던 만큼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르면서 다시 한번 역량을 드러낸다. 2차전지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진출을 선언한 코스모화학이 관련 설비 투자를 위해선 수백억원의 자금 조달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코스모화학 등기임원 선임은 2022년 3월이었지만 2021년 12월부터 사무실이 있는 울산에 숙소를 잡고 공모 유상증자 준비에 돌입했다. 2차전지 시장 개화와 맞물려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도 촉망받았던 만큼 공모 유상증자는 흥행에 성공했다. 예상보다 신주 발행가액이 높게 책정되면서 당초 400억원 수준을 예상했던 자금 조달 규모는 450억원으로 늘었다. 조달된 자금은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을 통해 니켈과 코발트를 비롯해 리튬 추출 등의 시설 투자로 이어질 예정이다. 코스모화학의 설비 투자에 힘을 실으면서 부채비율은 조금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2년 1분기 말 연결 기준 부채 규모는 4409억원이다. 부채비율은 140.3%, 차입금의존도는 35.0%다. 총 차입금 2422억원 중 유동성 장기차입금을 포함한 단기성 차입금이 1845억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대부분 만기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모화학이 2022년 6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차입 상환 예상금은 2022년 602억원, 2023년 394억원 수준이다. 2024년 이후에는 1678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조달

최재용 전무는 코스모화학 CFO 취임과 맞물려 대규모 자금 조달 이슈에 직면했다. 코스모화학이 진출하려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을 위해선 수백억원의 설비 투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최 전무는 취임과 동시에 폐배터리 리사이클 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을 계획했다. 최 전무 부임 전 적자 경영이 이어졌던 만큼 코스모화학이 자체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했다. 최 전무가 자금 조달 수단으로 공모 유상증자에 나선 까닭이다. 당초 400억원 수준을 예상했던 유상증자는 시장 기대가 몰리며 주가 상승에 힘입어 발행가액이 증가했다. 발행가액이 예상보다 1050원 오른 가운데 공모 청약도 106.7%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이에 힘입어 최종 유상증자 조달 금액은 450억원으로 확정됐다. 그 외 코스모화학은 2022년 1분기 대여금 138억원 회수와 30억원 규모 금융자산을 처분해 현금 유입 효과를 거뒀다. 금융권으로부터 단기 126억원, 장기 130억원 등 256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일으켰다. [2023.10.26] 코스모화학은 1111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확정발행가액은 3만2700원에서 결정됐다. 조달한 자금은 시설투자와 타법인증권취득에 각각 700억원, 411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코스모화학은 앞서 8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 생산설비 증설에 7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사내위상

최재용 전무는 2022년 3월 코스모화학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등기이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 전무의 사내 위상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최 전무는 코스모그룹 내 계열사 CFO 순환 인사에 첫 사업부문 임원으로 취임했다. LG그룹에서 근무할 때부터 허경수 회장에게 발탁돼 코스모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케이스다. 코스모그룹 지주사인 코스모앤컴퍼니 CFO로 있을 때 골프 브랜드 마루망코리아(현 마제스타코리아)의 매각 등을 주도하는 등 중책을 맡았다.

특이사항

최재용 전무는 코스모그룹내 핵심 브레인 중 한명이다. 현재는 코스모화학 CFO로 재직 중이지만 코스모그룹이 LG그룹, GS그룹을 거치는 동안 허경수 회장과 함께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 현재 코스모그룹의 큰 틀을 만드는 데 일조했으며,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CFA Level 2를 패스했다. 허 회장과의 에피소드 중에는 코스모그룹 분사가 있다. 코스모그룹이 GS그룹에서 분사될 것이라고 최 전무가 허 회장에게 가장 먼저 얘기했으나, 묵살되었다고 한다. 허 회장은 계열분리가 될 리 없다 자신했지만 최 전무 얘기대로 GS그룹에서 분리된 후 최 전무를 다시 보게 됐다고 한다. 최 전무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1년에는 코스모그룹 재무구조 재편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침 저녁으로 독학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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