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윤광복

  • 작성 : 2022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19일
  • 출생
    • 1963년 08월
  • 학력
    연세대 경영학
  • 약력
    2007년  코오롱 재무팀 부장
    2011년  코오롱 경영관리실 실장(상무보)
    2016년  코오롱 경영관리실 (전무)
    [현]2020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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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윤광복 부사장은 1963년 8월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9년 12월 임원인사 에서 전무로 승진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쌓았다. 2007년 지주사 재무 부장직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그룹 재무통이 됐다. 2011년부터 약 10년간 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의 CFO 역할을 수행했다. 지주사는 사업을 영위하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인 CFO 직함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핵심 인력으로 활동했다. 모기업인 코오롱의 사업 부문을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분할하고 코오롱은 순수 지주회사 역할을 맡는 방식이었다. 또 2012년 코오롱건설이 코오롱아이넷, 코오롱B&S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탄생한 코오롱글로벌 설립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코오롱 전무로 승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취임 이후에는 재무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자재, 화학소재, 패션, 필름 등 대부분의 핵심 사업을 가져왔다. 다만 필름사업이 2014년부터 지속적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비핵심 사업 매각 등의 과정을 통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금성자산을 늘리며 재무개선에 기여했다.

인맥

코오롱그룹은 2019년 12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머티리얼 등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코오롱글로텍과 코오롱머티리얼 두 개사의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최석순 사장이 퇴임하자 연쇄 인사가 발생했다.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자리에는 김영범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가 내정됐고, 코오롱 플라스틱에는 같은 회사의 방민수 사업본부장(전무), 코오롱머티리얼은 김철수 본부장(전무)이 선임됐다. 윤광복 부사장은 지주사에서 재무통 역할을 할 때부터 이들과 소통해 왔다. 특히 김철수 본부장과는 코오롱머티리얼이 원지 사업을 접는 과정에서 꾸준히 소통했다. 코오롱그룹의 시초였던 '한국나일론'을 계승한 코오롱머티리얼은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와 스판덱스·스포츠 의류용·방수 원단을 생산해오던 곳이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66.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철수 본부장은 윤광복 부사장의 그룹 재무 전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코오롱머티리얼의 매출 기여도가 4%에 불과하는 등 지속적인 부진이 이어지자 윤광복 부사장은 코오롱머티리얼 주주들의 주식 1주당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0.03692133주를 주는 방법으로 코오롱머티리얼을 100% 자회사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코오롱머티리얼 포기 과정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쳤다. 코오롱의 선택은 '아라미드'다.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매출 4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자재부문에 속해 있다. 반면 산업자재 부문에 속한 경상북도 구미 소재 ‘아라이드’는 연 7500톤에서 연 1만5000톤으로 2023년까지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이 증설에 2369억원을 투자한다. 아라미드 사업이 속한 코오롱인더의 산업자재 부문은 매년 전사 영업이익의 40~50%를 차지하고 있는 캐시카우다. CFO인 윤 부사장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아라미드 사업에 힘을 실을 수밖에 없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사실상 더 이상 기업으로서의 존속 의미가 크지 않다. 윤광복 부사장은 모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코오롱머티리얼을 100% 자회사로 만드는 방향으로 유도했다. 주주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방법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교환이다. 코오롱머티리얼 주주들은 주식 1주당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0.03692133주를 받았다. 공개매수 절차를 밟을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코오롱머티리얼 주주의 주식을 사줘야 하기 때문에 비용수반을 수반한다.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식 교환 방식만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까지 베트남 타이어코드 1차 투자와 마곡산업단지 개발 투자, CPI설비투자 등 사업확장을 위해 진행된 다수의 신증설 투자는 대부분 마무리됐다. 듀퐁사 소송 관련 합의금 및 벌금 지급은 2019년 종료되었다. 2020년에는 연결기준 EBITDA는 3967억원으로 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21년말 기준으로는 4883억원이다. 2015년까지 150% 수준이었던 부채비율은 2021년말 기준 119.6%로 하락했다.

조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회사채 시장 등의 직접 조달보다는 은행 차입 등 간접 조달을 더 활발하게 진행하는 곳이다. 윤광복 부사장 취임 이후에도 이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입 규모는 2021년말 별도기준으로 1조4861억원이다. 2017년 1조7191억원을 기록한 이후 약 3000억원 가량 줄었다. 이중 단기차입금 규모가 6713억원으로 가장 크다. 단기차입금 대부분은 우리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한 원화차입금이다. 2021년말 기준 원화차입금은 6000억원이다. 이자율은 1.78~3.64% 사이에 포진되어 있다. 외화차입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했으며 일부 유산스도 존재한다. 회사채 시장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기업은 아니다. 2010년 1월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BBB+ 등급을 받은 이후 11월경 A- 등급에 진입했다. 이후 2015년 6월 현재 등급인 A0에 진입했다. 당시 적자 사업으로 분류되던 화학섬유 사업을 정리한 이후부터 수익성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윤광복 부사장 취임 이후 최근 3년 평균 EBIT/매출액은 3.8%로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수익성에 자신감이 붙으며 윤 부사장은 공모채 발행에 도전했다. 작년에 약 5년만의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년 6월 3일 6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750억원을 발행했다. 주관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다. 트랜치는 3년 단일물이며 수요예측에서 600억원 모집에 나섰다. 수요예측에서 총 3030억원의 주문을 받으며 5.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가산금리밴드는 A0등급 회사채 등급민평 수익률 대비 ‘-30~+30bp' 였다. 750억원을 A0 등급민평 수익률 대비 -15bp를 가산해 발행했다. 발행 금리는 1.954%다. [2023.09.18]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 사모 후순위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7.603%다. 만기는 30년으로 만기 30일 이전까지 통지할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만기를 30년씩 연장할 수 있으며 발행 후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유입 자금은 차환과 시설 투자 용도로 활용한다. 단기 사모채와 은행 차입에 조달을 의존해 단기성차입금 비중이 높았던 코오롱인더스트리로서는 만기도래하는 차입금을 30년 만기 신종자본증권으로 차환함으로써 만기구조 장기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내위상

윤광복 부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다. 장희구 사장, 유석진 사장과 함께 경영위원회 소속이다. 해외법인 지급보증, 패션부문 직영점 개설, 여신 연장, 충장로빌딩 매각, 패션부문 스위트밀 증가 등의 활동에 참석했다. 최근에는 팔짝코퍼레이션, 마들렌메모리 신주 인수 등을 결정했다. 지난 2월 골프웨어 브랜드 WACC 사업부문을 100% 물적분할 한 것도 윤광복 부사장을 필두로 내린 결정이다. 윤 부사장의 사내 입지가 상당히 크다는 뜻이다. 이외에도 해외법인에 대한 지급보증과 관련된 결정을 윤 부사장이 참여하고 있는 경영위원회에서 모두 결정한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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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135,000
현직자 2024-04-09 코오롱인더스트리 65-1 35,000 2026-04-09 A 4.147%
2024-04-09 코오롱인더스트리 65-2 100,000 2027-04-09 A 4.388%
메자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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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조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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