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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철

  • 작성 : 2022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26일
  • 출생
    • 1957년 04월
  • 학력
    고려대 식품공학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EMBA 석사
  • 약력
    동서 물자사업부문 (상무)
    2008년 03월  동서 경영지원부문 (전무)
    2014년 03월  동서 경영지원부문 총괄(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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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윤세철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헬싱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EMBA 과정을 수료했다. 동서에서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2008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면서 물자사업부문에서 경영지원부문으로 배치됐다. 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8년부터 동서의 경영지원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인맥

윤 부사장은 김종원 동서 대표와 오랜 인연이 있다. 김종원 대표가 부사장 시절 맡던 경영지원부문을 2008년 이어받았다. 김종원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윤세철 당시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윤 부사장은 2008년 이후 14년간 김종원 대표를 보좌하며 경영지원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또한 이창환 동서 회장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2010년 이사회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김종원 대표(14회 연임)과 함께 계속해서 등기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동갑내기이자 같은해(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진수 부사장과 달리 이사회에서 사내 경영활동에 좀 더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김 부사장은 현재 미등기임원으로 식품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경영지원부문 수출총괄을 맡고 있는 하인호 상무가 고려대학교 동문 후배다. 하 상무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이다.

파이낸셜 스토리

윤 부사장이 2008년 경영지원부문을 맡았을 당시 동서의 재정상황은 탄탄했다. 2003년부터 5년 연속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있었다. 2008년 동서의 순부채비율은 마이너스(-) 43.88%로 현금 흐름이 우수했다. 윤 부사장의 역할은 무차입 경영 기조를 지켜나가는 일이었다. 윤 부사장은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낮은 부채비율 관리에 힘썼다. 윤 부사장의 관리 아래 동서의 부채비율은 2019년 이후 10% 아래로 낮아졌다. 동서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19년 9.42%, 2020년 9.2%, 2021년 9.25%로 나타났다. 윤 부사장이 처음 경영지원부문을 맡았던 2008년 당시 동서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5.17%였다. 2021년 기준 동서의 금융비용부담률은 0.01% 수준으로 2003년 이후 계속해서 무차입 경영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조달

동서는 2003년 이후 무차입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안정적인 상품 매출로 인해 조달 필요가 없어 CFO 취임 이후 회사채 발행 등 시장성 자산 조달은 전무하다. 다만 동서는 2016년 코스닥 시장에서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꾀하면서 좀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 받고자 했다. 동서는 코스닥 시장에 1995년 상장했는데 당시에 비해 자산과 매출 등 기업 규모가 커져있던 상황이었다. 비슷한 식음료 기업인 오뚜기, 농심 등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주가수익비율(PER)로 평가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전 상장을 결정했다. 당시 코스닥 시장이 정보기술(IT), 바이오 섹터 위주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이전 상장을 꾀한 배경이다. 동서는 당시 셀트리온, 카카오에 이어 코스닥 시총 3위 기업이었다. 다만 이전 상장 기대로 올랐던 주가가 1년여간 빠지면서 이전 상장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는 큰 소득은 없었다.

사내위상

윤 부사장은 2010년부터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동서는 이사회 구성원을 잘 바꾸지 않는 회사다. 2010년 전무였던 윤 부사장은 처음 동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2년 단위 임기를 7번째 소화 중이다. 2022년까지 12년째 동서 이사회 맴버로 참여하고 있다. 윤세철 부사장은 동서 외 타 계열사 이사회에는 이름을 올리고 있지 않다. 윤 부사장은 동서 이사회에서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내부회계관리자를 맡고 있다. 대표이사가 임명하는 자리로 김종원 대표가 꾸준히 윤 부사장에게 해당 직책을 맡기고 있다. 동서 임원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억6176만원이다. 동서에서 5억원 이상 보수를 지급받는 임원은 없다.

특이사항

2021년말 기준 동서 주식 2만7408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0.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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