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김진원

  • 작성 : 2023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3년 12월 07일
  • 출생
    • 1966년 09월
  • 학력
    서울대 경영학
    서울대 경영학 석사
  • 약력
    1994년  SK 
    2014년  SK PM1실 실장(상무)
    2015년  SK 재무3실 실장(상무)
    2016년  SK 재무1실 실장(상무)
    2016년  SK SK USA 대표
    2018년  SK텔레콤 재무그룹 그룹장(그룹장)
    2021년 11월  SK텔레콤 Corporate planning CFO(담당)
    [현]2023년 12월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 CFO(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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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김진원 SK텔레콤 코퍼레이트 플래닝(Corporate planning) 담당은 1966년생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1994년 SK그룹에 입사해 커리어를 시작, 재무팀 팀장을 거쳤다. 2014년에는 SK㈜ PM(Portfolio Management)1실장 상무로 승진하면서 임원 첫발을 뗐다. 당시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조직은 계열사 신사업과 중장기 투자 등 전략 업무를 담당했다. 이듬해인 2015년 재무3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재무 담당 임원을 맡았으며 2016년에는 재무1실장으로 이동했다. SK㈜는 재무1~3실에 각각 실장을 두고 재무전략을 세분화했는데 이때 쌓은 역량이 SK텔레콤 CFO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경험도 갖추고 있다. SK㈜는 2001년 미국 뉴욕에 SK USA 법인을 설립했다. 비(非) 사장급의 임원이 대표를 맡아 경영 자문 및 사업개발 등 업무를 수행했는데 김 CFO가 2016년 대표를 역임했다. 2017년 말 SK텔레콤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때 MNO사업을 지원하는 코퍼레이트1센터 산하 재무그룹장을 지냈다. CFO에 오른 것은 2021년 11월 1일이다. [2023.12.07] SK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부사장)을 SK텔레콤 신임 Corporate Planning 담당(CFO)에 선임했다. 기존 김진원 CFO는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으로 이동한다.

인맥

김진원 CFO는 2018년 SK텔레콤 재무그룹장을 맡으면서 현재 CEO인 유영상 대표와 연을 맺었다. 재무그룹이 MNO사업을 지원하는 코퍼레이트1센터 산하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당시 MNO사업부장을 맡고 있었다. 유 대표와 서울대 동문이기도 하다. 유 대표가 1970년생이라 나이는 김 CFO가 더 많다.

파이낸셜 스토리

SK텔레콤은 2021년 11월 SK스퀘어와 인적분할로 쪼개지면서 재무 조직에도 변화가 생겼다. 각각 MNO사업과 신사업을 지원하던 코퍼레이트1·2센터 체제를 해체하고 코퍼레이트 플래닝, 코퍼레이트 디벨롭먼트(Corporate Development) 담당을 만들었다. 신사업 강화 역할은 코퍼레이트 디벨롭먼트 조직이 주로 담당하고 코퍼레이트 플래닝은 재무에 집중하는 식이다. 이때 윤풍영 전 CFO가 SK스퀘어로 소속을 옮겼다. 공석이 된 최고재무책임자 자리는 김 CFO가 채웠다. 지주사에서 근무한 만큼 그룹 차원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데다 핵심 수익원인 SK텔레콤의 곳간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적임자로 꼽혔다. 문제는 인적 분할하는 SK스퀘어에 현금자산을 몰아주면서 부채를 SK텔레콤이 모두 떠안았다는 점이다. 이익창출력이나 현금흐름 타격은 거의 없었다. SK텔레콤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 등을 통해 영위하던 유무선사업을 그대로 진행해서다. 다만 재무제표상 SK하이닉스 등 관계회사 지분이 SK스퀘어로 옮겨간 탓에 부채비율 등 재무완충력은 단기적으로 저하됐다. SK텔레콤은 분할 전(2021년 3월 말) 5900억원에 달했던 현금성자산 가운데 3879억원(66%)을 SK스퀘어에 넘겨줬다. 반대로 분할 전 총부채였던 14조5962억원 중에서 SK스퀘어에 넘어간 부채는 불과 971억원, 나머지 14조4991억원은 SK텔레콤에 남았다. SK텔레콤의 재무 부담이 무거워진 반면 SK스퀘어는 비교적 깨끗한 재무 여건에서 경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 실제 분할에 따라 SK텔레콤의 부채비율은 84.9%에서 138.9%로 악화, 2021년 말 별도 기준으로는 142.9%로 더 상승했다. 김진원 CFO로서는 다시 SK텔레콤의 부채비율을 관리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해야 하는 미션을 안고 있는 셈이다.

조달

김 CFO는 2018년 SK텔레콤 재무그룹장으로 적을 옮기면서 조달 전략을 바꿨다. 그 전까지 SK텔레콤은 원화채권 조달에 의존했는데 6년 만에 한국물(Korean Paper) 시장에 복귀했다. 신용등급이 AAA인 만큼 원화채 금리가 낮아 조달 비용이 상대적으로 큰 외화채권 시장을 찾지 않았다. 그러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스왑까지 고려하면서 조달 비용이 원화보다 낮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자 글로벌본드를 발행하기도 했다. CFO로 부임한 이후 2022년 4월 회사채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3년물에 5400억원, 5년물에 1200억원, 20년물에 600억원의 투자수요를 확보했다. 모집금액이 총 20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배수가 넘는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30년물 발행을 고려했지만 시장 분위기가 썩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계획을 보류했다. 회사채 발행수요가 몰린 데다 투자심리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전한 성적이다. 조달금리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에 형성됐다. 모집금액 기준으로 등급민평금리와 비교해 3년물은 +4bp, 5년물은 +9bp, 20년물은 +10bp에 투자수요가 모였다. 해당 공모채 성공은 SK텔레콤에게 의미가 남달랐다. SK스퀘어와 인적분할하면서 외형적 재무안정성 지표가 저하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AAA급 신용도를 굳건히 지키면서 저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2021년 말 별도 기준으로 SK텔레콤의 총차입금 규모는 8조4737억원, 이 가운데 사채가 6조8226억원으로 80.5%를 차지했다. 만기가 1년 안에 다가오는 단기성 차입금은 약 15.3%인 1조2924억원이고 단기 금융기관 차입금은 없었다. 총차입금에서 현금성 자산을 뺀 순차입금은 7조9359억원이다. [2023.10.18] SK텔레콤은 295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물, 5년물, 7년물, 10년물 등 4개 트렌치로 나누어 총 20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조 단위의 수요를 확보하며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미즈노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1000억원(이자율 3.29%)과 전자단기사채 등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된다. 시중 금리 상승으로 차환 금리는 상승했다. 3년물 4.543%(민평금리 대비 +7bp) ~ 10년물 4.719%(민평대비 -50bp)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이후 보수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2020년 10월부터 이번까지 모두 10차례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모두 차환에 쓰였다. 2023년에는 2월 2000억원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2.35조, 4월 2000억원 회사채의 수요예측에서 1.18조의 주문을 받았다. 5월 2000억원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서도 2배를 넘어서는 4870억원의 수요를 모았다.

사내위상

SK텔레콤에서 CFO는 미등기임원으로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다만 전사 손익(P&L) 관리를 총괄하는 주요 결재라인이며 경영기획과 재무, 세무, IR, 구매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중책이다. SK텔레콤 CFO 출신 인사들은 추후에도 요직에 자리하고 있다. 전임자인 윤풍영 전 코퍼레이트1센터장의 경우 2021년 11월 신설된 SK스퀘어로 이직해 최고투자책임자(CIO)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SK스퀘어는 ICT·반도체 투자 전문회사로 2025년까지 순자산가치(NAV) 7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별도로 CFO를 두지 않고 있고 박정호 대표를 도와 사실상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윤 전 CFO의 전임자인 유영상 전 코퍼레이트센터장은 MNO 사업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 SK텔레콤의 대표이사가 됐다. 유 대표와 윤 부사장 모두 사업개발, 즉 투자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들이다. 김진원 담당은 20년 넘게 SK㈜에 몸담은 인물이다. 2014년 PM1실장을 역임하던 시절 신사업 및 투자 전략 업무를 맡기는 했으나 숫자를 다루는 재무 본연의 업무에 조금 더 최적화된 인사로 통한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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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8 펼쳐보기 ]
일시 장소 참가대상자 개최목적 개최방법 후원기관 주요 설명회내용
2023.11.08 SK텔레콤 본사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전화회의 방식(Conference Call) 자사 주관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질의응답
2023.08.08 SK텔레콤 본사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전화회의 방식(Conference Call) 자사 주관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질의응답
2023.05.10 SK텔레콤 본사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전화회의 방식(Conference Call) 자사 주관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질의응답
2023.02.08 SK텔레콤 본사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2022년 연간 및 4분기 경영실적 발표 전화회의 방식(Conference Call) 자사 주관 2022년 연간 및 4분기 경영실적 발표, 질의응답
2022.11.10 SK텔레콤 본사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전화회의 방식(Conference Call) 자사 주관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질의응답
2022.08.09 SK텔레콤 본사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2022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전화회의 방식(Conference Call) 자사 주관 2022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2022.05.10 SK텔레콤 본사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전화회의 방식(Conference Call) 자사 주관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2022.02.09 SK텔레콤 본사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2022년 비전 및 경영전략 공유, 2021년 연간 및 4분기 경영실적 발표 전화회의 방식 및 홈페이지 비디오캐스팅 병행 자사 주관 CEO Presentation, 질의응답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6,020,000
전임자 2012-08-28 SK텔레콤 62-3 90,000 2032-08-28 AAA 3.45%
2013-04-23 SK텔레콤 63-2 130,000 2033-04-23 AAA 3.22%
2014-05-14 SK텔레콤 64-3 50,000 2029-05-14 AAA 4.725%
2014-05-14 SK텔레콤 64-4 50,000 2029-05-14 AAA 4.72%
2015-02-26 SK텔레콤 66-2 150,000 2025-02-26 AAA 2.491%
2015-02-26 SK텔레콤 66-3 50,000 2030-02-26 AAA 2.608%
2015-07-17 SK텔레콤 67-2 70,000 2025-07-17 AAA 2.659%
2015-07-17 SK텔레콤 67-3 90,000 2030-07-17 AAA 2.824%
2015-07-17 SK텔레콤 67-4 50,000 2030-07-17 AAA 3.400%
2015-11-30 SK텔레콤 68-2 100,000 2025-11-30 AAA 2.550%
2015-11-30 SK텔레콤 68-4 50,000 2030-11-30 AAA 3.100%
2015-11-30 SK텔레콤 68-3 70,000 2035-11-30 AAA 2.749%
2016-03-04 SK텔레콤 69-3 90,000 2026-03-04 AAA 2.077%
2016-03-04 SK텔레콤 69-4 80,000 2036-03-04 AAA 2.243%
2016-06-03 SK텔레콤 70-3 120,000 2026-06-03 AAA 1.973%
2016-06-03 SK텔레콤 70-4 50,000 2031-06-03 AAA 2.172%
2017-04-25 SK텔레콤 71-3 100,000 2027-04-25 AAA 2.552%
2017-04-25 SK텔레콤 71-4 90,000 2032-04-25 AAA 2.649%
2017-11-10 SK텔레콤 72-3 100,000 2027-11-10 AAA 2.840%
2018-02-20 SK텔레콤 73-3 200,000 2028-02-20 AAA 3.004%
2018-02-20 SK텔레콤 73-4 90,000 2038-02-20 AAA 3.016%
2018-09-17 SK텔레콤 74-3 50,000 2038-09-17 AAA 2.436%
2019-03-06 SK텔레콤 75-3 50,000 2029-03-06 AAA 2.187%
2019-03-06 SK텔레콤 75-4 50,000 2039-03-06 AAA 2.231%
2019-07-29 SK텔레콤 76-3 120,000 2029-07-29 AAA 1.495%
2019-07-29 SK텔레콤 76-4 50,000 2039-07-29 AAA 1.523%
2019-07-29 SK텔레콤 76-5 50,000 2049-07-29 AAA 1.557%
2019-10-22 SK텔레콤 77-3 40,000 2029-10-22 AAA 1.785%
2019-10-22 SK텔레콤 77-4 60,000 2039-10-22 AAA 1.809%
2020-01-14 SK텔레콤 78-2 130,000 2025-01-14 AAA 1.748%
2020-01-14 SK텔레콤 78-3 50,000 2030-01-14 AAA 1.826%
2020-01-14 SK텔레콤 78-4 70,000 2040-01-14 AAA 1.865%
2020-10-19 SK텔레콤 79-1 140,000 2025-10-19 AAA 1.401%
2020-10-19 SK텔레콤 79-2 40,000 2030-10-19 AAA 1.591%
2020-10-19 SK텔레콤 79-3 110,000 2040-10-19 AAA 1.759%
2021-01-15 SK텔레콤 80-2 80,000 2026-01-15 AAA 1.388%
2021-01-15 SK텔레콤 80-3 50,000 2031-01-15 AAA 1.801%
2021-01-15 SK텔레콤 80-4 100,000 2041-01-15 AAA 1.892%
2021-10-28 SK텔레콤 81-2 70,000 2026-10-28 AAA 2.694%
2021-10-28 SK텔레콤 81-3 40,000 2041-10-28 AAA 2.680%
현직자 2022-04-12 SK텔레콤 82-1 240,000 2025-04-12 AAA 3.803%
2022-04-12 SK텔레콤 82-2 70,000 2027-04-12 AAA 3.836%
2022-04-12 SK텔레콤 82-3 40,000 2042-04-12 AAA 3.779%
2022-08-10 SK텔레콤 83-1 300,000 2025-08-08 AAA 3.999%
2022-08-10 SK텔레콤 83-2 95,000 2027-08-10 AAA 3.998%
2022-12-14 SK텔레콤 84-1 100,000 2024-12-13 AAA 4.786%
2022-12-14 SK텔레콤 84-2 110,000 2025-12-12 AAA 4.734%
2022-12-14 SK텔레콤 84-3 60,000 2027-12-14 AAA 4.744%
2022-12-14 SK텔레콤 84-4 40,000 2032-12-14 AAA 4.685%
2023-02-17 SK텔레콤 85-1 110,000 2026-02-17 AAA 3.646%
2023-02-17 SK텔레콤 85-2 190,000 2028-02-17 AAA 3.827%
2023-04-12 SK텔레콤 86-1 80,000 2026-04-10 AAA 3.716%
2023-04-12 SK텔레콤 86-2 200,000 2028-04-12 AAA 3.800%
2023-04-12 SK텔레콤 86-3 70,000 2030-04-12 AAA 3.963%
2023-06-05 SK텔레콤 3 400,000 2083-06-05 AA+ 4.950%
2023-10-18 SK텔레콤 87-1 115,000 2026-10-16 AAA 4.543%
2023-10-18 SK텔레콤 87-2 100,000 2028-10-18 AAA 4.681%
2023-10-18 SK텔레콤 87-3 50,000 2030-10-18 AAA 4.720%
2023-10-18 SK텔레콤 87-4 30,000 2033-10-18 AAA 4.719%
2024-02-22 SK텔레콤 88-1 180,000 2027-02-22 AAA 3.718%
2024-02-22 SK텔레콤 88-2 110,000 2029-02-22 AAA 3.733%
2024-02-22 SK텔레콤 88-3 110,000 2034-02-22 AAA 3.923%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