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오근의

  • 작성 : 2022년 11월 10일
  • 업데이트 : 2023년 07월 14일
  • 출생
    • 1974년
  • 학력
    한성고
    서울시립대 경영학
  • 약력
    2001년  하이트맥주   
    2014년  하이트진로 회계팀 팀장
    2019년  하이트진로 세무·재무팀 총괄팀장
    [현]2021년 12월  하이트진로 세무·재무팀 세무·재무담당 임원(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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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오근의 상무는 1974년생으로 서울 한성고등학교를 나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회계, 세무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01년 하이트맥주로 입사해 2014년 회계팀장을 맡았으며 2019년 세무·재무팀 총괄팀장에 올랐다. 입사 20여년 만인 2021년 연말 세무·재무팀 담당 임원으로 승진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심원보 CFO의 퇴임 이후 최경택 부사장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 상무가 승진하면서 세무·재무 부분을 분리해 담당 임원을 맡았다. 3년간 공석이었던 CFO 자리를 채운 셈이다. 다만 과거 CFO가 총괄했던 회계팀은 별도의 조직으로 분리됐다.

인맥

오 상무는 1975년생으로 한 살 위인 하이트진로 신사업담당 허재균 상무와 가깝다. 하이트진로에서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1970년대생 임원은 둘뿐이다. 이 둘은 서영이앤티에서도 손발을 맞추고 있다. 허 상무는 서영이앤티 대표이사를, 오 상무는 관리총괄을 각각 겸직 중이다. 서영이앤티는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의 차남 박재홍 부사장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곳이다.

파이낸셜 스토리

오 상무의 주요 과제로는 부채 축소와 유동성 확대가 꼽힌다. 하이트진로는 과거 맥주사업부의 오랜 적자로 커진 재무부담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다. 하이트진로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까지 맥주 시장 과반을 점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0년 출시한 신제품 ‘드라이피니시d’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2011년 라이벌인 오비맥주에 맥주시장 1위를 내줬다. 2014년에는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클라우드’를 출시해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결국 하이트진로는 2013년 맥주부문에서 4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2014년 225억원, 2015년 40억원, 2016년 217억원, 2017년 289억원, 2018년 203억원, 2019년 431억원 등 적자가 계속 이어졌다. 회사 재무에 짐으로 작용한 요인이다. 하이트진로는 현금 확보를 위해 2014년 30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각하고 2016년, 2017년에는 각각 삼청동 빌딩과 서초동 등 유휴부동산을 1300억원에 팔면서 실탄을 확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오히려 216.6%까지 올랐다. 이연된 주세를 납부하고 신제품 관련 유형자산 투자를 확대한 탓이다. 상장 이후 부채비율이 200%대를 넘은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오 상무가 부임한 2021년 말 부채비율은 232.2%로 2019년과 비교해 15%포인트 정도 높아졌다. 다만 2020년 맥주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소주부문 시장지배력을 1위로 견고히 유지하면서 영업현금창출력이 개선되고 있다. 맥주사업의 경우 오비맥주에 이은 2 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테라’의 판매 호조로 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다. 하이트진로는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2021년 7월에는 수출용 막걸리를 제조하는 계열사 진로양조 지분 100%를 약 20억원 규모에 매각하기도 했다.

조달

하이트진로는 회사채 발행과 은행권 단기 차입 위주로 조달 전략을 펴고 있다. 2021년 말 연결 기준 차입금 합계는 9400억원이다. 이 중 사채가 52%(4911억원)이다. 단기차입금 비중은 39%(3702억원)이다. 나머지 8%(788억원)는 장기차입금이다. 단기차입금은 주로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등에서 조달했다. 오 상무도 재무담당임원으로 배치된 이후 2022년 3월 회사채를 찍었다. 무보증 일반사채이며 규모는 840억원,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됐다. 2021년 10월 납부 예정이던 주세가 2022년 4월로 납부연기 된 가운데 회사채 조달 자금으로 주세를 납부했다. 주세 규모는 991억으로 부족한 부분은 자체 보유 자금으로 충당했다. 장단기 금융상품 등을 포함한 현금성자산은 7200억원 규모다.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은 전체 차입금 중 58%인 약 5493억원이다. 장기차입금은 유동성장기차입금(690억원)이 대부분이다. 유동성사채는 1100억원 규모다.

사내위상

하이트진로는 CFO 역할을 하는 임원을 이사회에 배치한 적이 거의 없다. 오 상무 역시 미등기 임원이다. 2022년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임원 4명 중 1명이지만 아직 CFO로서 전권을 부여받지는 않았다. 등기임원인 최경택 부사장이 경영총괄을 맡아 전체 업무를 지휘하기 때문이다. 오 상무는 그 산하에 위치한다. 오 상무는 약 3년 간 공백이었던 재무담당 자리를 2022년부터 맡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3월까지 심원보 전 부사장이 재무를 책임지고 있었다. 하지만 심 전 부사장이 퇴임하면서 CFO 자리를 사실상 공석으로 뒀다. 이후 부장급 인사가 실무를 맡고 있었는데 이를 담당할 임원급 인사가 발탁된 것은 오 상무가 처음이다. 2021년 오 상무의 연간 보수는 5억원 미만으로 정확한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트진로의 2021년 기준 미등기임원 36명의 평균 급여는 5억900만원이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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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307,000
전임자 2020-06-09 하이트진로 128-2 48,000 2025-06-09 A 2.858%
2021-03-03 하이트진로 129-2 74,000 2026-03-03 A 2.099%
현직자 2022-03-11 하이트진로 130-1 63,000 2025-03-11 A 3.251%
2022-03-11 하이트진로 130-2 21,000 2027-03-11 A 3.771%
2024-03-04 하이트진로 132-1 30,000 2026-03-04 A+ 4.012%
2024-03-04 하이트진로 132-2 71,000 2027-03-04 A+ 4.048%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