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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  
  • 작성 : 2024년 08월 07일
  • 출생
    • 1972년 11월
  • 학력
    1982년  중앙대 경영학과
    한국과학기술원 경영정보학 석사
    중앙대 회계학 박사
  • 약력
    1994년 12월  KPMG 공인회계사
    2004년 01월  에이비엘생명보험 재무부문 부문장
    2013년 03월  Allianze SE 그룹기획조정부 Life팀 팀장
    2017년 05월  서울특별시 기획조정실 공기업담당관
    2018년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분석부 부장
    2019년 06월  오렌지라이프 재무그룹 총괄(CFO)(전무)
    2021년 07월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재무그룹 그룹장(CFO)(전무)
    [현]2024년 01월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재무그룹 그룹장(CFO)(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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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1972년 11월생 박경원 부사장(CFO)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정보학 석사를, 중앙대학교 회계학 박사를 취득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이다. KPMG 산동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뒤 아더앤더슨과 한국기업평가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2004년부터 알리안츠생명(현 ABL생명) CFO로 일했으며 2013년부터 2016년 9월까지는 독일 뮌헨 소재의 알리안츠그룹 지주사 기획조정본부 팀장으로 근무했다. 2017년 5월엔 서울특별 기획조정실 공기업담당관을 역임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6월까지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재정분석부 부장을 맡았다. 2019년 6월부터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CFO로 영입된 그는 전무 직급을 부여 받았다. 그가 CFO로 스카우트됐을 당시는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됐던 시기였다. 2019년 1월 신한지주가 오렌지라이프를 사들였고 2년 6개월가량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이 각자 체제를 유지토록 하다가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두 회사를 합쳤다. 박 부사장은 2021년 7월 합병법인 신한라이프가 출범한 뒤에도 CFO 자리를 이어갔다. 2022년 12월 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인맥

신한라이프는 2021년 7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양사 출신 임원을 고르게 선임하는 ‘탕평책’을 택했다. 당시 대표이사였던 성대규 사장을 제외한 24명의 임원 중 12명은 당시 신한생명에 소속이었으며 나머지 12명은 오렌지라이프 소속이었다. 통합 후 첫 임원 인사인 만큼 혹시 모를 잡음이 나지 않게 동일한 수를 맞췄다. 여기에 박경원 부사장(당시 전무)이 포함됐다. 신한라이프 최초 CFO 자리를 박 부사장이 꿰찼다. 2022년 12월 박 부사장이 부사장 승진을 했을 당시엔 배형철 부사장, 정근수 부사장, 서승현 부사장 등 3명이 신한그룹 출신이었고 박 부사장과 김범수 부사장 등 2명이 오렌지라이프 출신이었다. 2024년 1월부터는 신한라이프는 2명의 부사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오렌지라이프 출신인 박 부사장과 김범수 부사장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박 부사장이 부사장에 올랐던 2022년 말 그의 나이는 50세로 신한라이프의 ‘젊은 피’로 분류됐다. 신한라이프는 젊은 세대의 임원과 팀장을 신규 선임하는 등 세대교체 작업을 추진했는데 박 부사장은 젊은 나이에도 부사장이란 높은 직급에 올라 임원 평균 연령을 낮추는 데 일조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박경원 부사장은 오렌지라이프 부임 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재무통합 작업에 몰두했다. 서로 다른 두 회사의 재무 계정을 통일시키고 중복 라인을 제거하는 등 핵심 인프라인 재무 부문을 합쳤다. 통합 작업은 2년 3개월 가량 걸렸다. 2019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통합법인 출범 후에도 한동안 재무통합 작업은 이어졌다. 2022년엔 국제회계기준(IFRS17) 대비가 신한라이프 재무그룹의 가장 큰 과제였다. 결론적으로 신한라이프는 IFRS17에서 새롭게 등장한 수익지표 보험계약마진(CSM)에 힘입어 업계 상위권 수준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확보했다. 박 부사장이 IFRS17 전환에 발맞춰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게 주효했다. 보장성보험은 IFRS17 하에서 저축성보험 대비 높은 계약 가치를 지니는데, 신한라이프는 전체 수입보험료 가운데 85%가량(2024년 6월 말 기준)을 보장성보험으로 채우고 있다. 전체 연납화보험료(APE) 중 보장성 APE 비율은 97%에 이른다. 신한라이프에 있어 IFRS17은 도약의 발판이었던 셈이다. 신한라이프 통합법인 출범 직후 바로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이 각각 'AA+'와 'AA'로 상향 조정된 호재도 있었다. 저성장과 저금리, 저출산 등 '삼중고'가 지속되면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보험사들이 늘고 있었지만 신한라이프는 신용등급 상향 조정돼 이목을 끌었다. 신용등급이 올라간 배경으로는 신한라이프의 재무 상태가 통합 후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보장성 중심의 보험포트폴리오와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정책을 유지해왔는데 합병 후 시너지 효과가 발행해 더욱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보유할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라이프의 실적은 2021년 7월 출범 이후 매년 상승 중이다. 신한라이프는 출범 첫 해 3916억원, 2022년 4636억원, 2023년 47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023년만 놓고 보면 업계 3위 교보생명(4754억원)에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신한라이프가 '빅3' 생보사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신한라이프의 성장은 2024년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2024년 7월 신한금융지주의 그룹 실적발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2024년 상반기 순이익은 31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 신계약 보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보험손익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됐다. 재무건전성 역시 합격점을 받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2024년 1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 241.4%로, 업계 평균치(200%)와 금융당국 권고치(150%)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이고 삼성생명(212.8%)·교보생명(175.8%)·한화생명(173.1%) 등에도 앞선다. 신한라이프는 2022년 12월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SHLV)'을 설립했는데 신사업 진출에 대한 재무적 고민은 박 부사장 몫이었다. 그는 신한라이프에서 신사업들이 꽤 많이 벌어지고 있는데 CFO 입장에서 어느 시점에 어떤 투자가 필요할 지에 대한 고민을 깊게 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이 향후 베트남 시장에 안착한 신한은행 등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는 것도 그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조달

박경원 부사장이 신한라이프 CFO로 일하면서 한 차례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신한라이프는 2023년 5월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는데 수요 예측에 5000억원이 넘는 수요를 확보하는 등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해당 발행은 신한라이프 체제에서 나선 첫 발행이었다. 덕분에 신한라이프는 2023년부터 보험사들에 적용되는 새로운 재무건전성 규제인 '킥스(K-ICS·신지급여력)' 비율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신한라이프가 보유한 미상환 채무증권 잔액은 2023년 발행한 후순위채 3000억원과 2000년 신한생명 시절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3000억원 뿐이다. 킥스비율이 높은 만큼 추가 자본 확충의 필요성은 크지 않다.

사내위상

박 부사장은 현재 대표이사 사장 다음 직급인 부사장으로 CFO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사실상 타사와 비교했을 때 사내 위상이 꽤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의 경쟁사 KB라이프생명의 경우 장재원 CFO가 재무 업무를 담당 중인데 그의 직급은 전무다. 신한라이프 이사회는 대표이사인 이영종 사장만이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CFO인 박 부사장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니며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CFO)이 비상임이사로 신한라이프 이사회에 참여한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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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800,000
전임자 2018-06-12 신한생명보험 1 200,000 2028-06-12 AA 4.030%
2020-08-11 신한생명보험 1 300,000 2050-08-11 AA- 3.600%
현직자 2023-06-09 신한라이프생명보험 3 300,000 2033-06-09 AA+ 5.200%
메자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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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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