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마정만

  • 작성 : 2022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3년 12월 28일
  • 출생
    • 1966년 12월
  • 학력
    고려대 무역학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Executive MBA 석사
  • 약력
    2010년 11월  CJ 재무팀 (상무대우)
    2011년 03월  에스에이관리 감사
    2012년 03월  에스에이관리 (이사)
    2013년 11월  CJ E&M 재경팀 팀장(상무)
    2014년 05월  CJ에듀케이션즈 (대표이사)
    2015년  CJ E&M e-Project TF TF장(상무)
    2016년  CJ제일제당 생물자원성장추진담당(상무)
    2017년 11월  에프앤에프 (상무)
    [현]2018년  에프앤에프 재무총괄(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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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마정만 전무는 1966년 12월생으로,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핀란드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공부해 경영학 석사(EMBA) 학위를 받았다. 마 전무의 경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CJ'다. CJ제일제당 경리팀, CJ건설 재무팀 등에 몸담으면서 자금을 운용하고 통제하는 역량을 길렀다. 2010년 지주회사인 CJ 재무팀 상무대우로 인사 발령이 나면서 임원의 길을 걷게 됐다. CJ E&M 재경팀장(상무), CJ에듀케이션즈 대표, CJ제일제당 생물자원성장추진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7년 하반기에 F&F 재무총괄로 합류했다. 첫 직급은 상무였으나 2019년 하반기 인사 당시 전무로 승진했다. 2021년 존속법인 F&F홀딩스와 패션 사업 부문 신설법인 F&F로 인적분할하면서 마 전무는 F&F홀딩스의 재무총괄도 겸직하게 됐다.

인맥

마 전무는 2010년대 초 CJ그룹에 몸담았다. 비슷한 시기에 그룹 재무라인에서 일한 인물로는 김종현 마인즈랩 감사, 성용준 CJ텔레닉스 대표 등이 있다. 김종현 마인즈랩 감사는 CJ제일제당 입사를 계기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지냈다. 성용준 대표는 지주회사인 CJ 상무를 역임했는데 2011년 CJ ENM 설립, 대한통운 인수 국면에서 실무에 관여했다. 2021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F&F에서 함께 일하는 임원으로는 홍수정 이사, 김승범 상무, 정민호 이사 등이 있다. 홍 이사는 1963년 11월에 태어난 인물로, 연세대를 졸업했다. 그는 미등기 임원으로 기획 정보 업무를 맡았다. 김 상무는 1987년 6월생으로, 미국 컬럼비아 칼리지(Columbia College)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에프앤코 상무를 거쳐 F&F 디지털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김 상무 역시 미등기 임원이다. 정 이사는 1975년 4월에 태어난 인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인사 조직 컨설팅 기업 에이온 휴잇(Aon Hewitt) 전무를 역임했다. F&F에서 인적자원(HR)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등기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파이낸셜 스토리

마 전무는 2017년 F&F에 부임한 이래 '무차입 경영'에 기여하던 재무 기조를 탈피했다. 적극적 투자 전략에 기여하는 방침을 짰다. 회사의 외형을 키워야 한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부합했다. 신성장 동력 확충에 부응해 차입 부담을 감수했다. 2021년 7월에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하는 사모투자회사(PEF)에 5000억원을 출자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F&F는 약정액 가운데 4000억원을 단기차입금으로 조달했다. 2018년에는 716만유로(92억원)를 투입해 이탈리아의 패딩 브랜드 '듀베티카'도 인수했다. 잇따른 M&A 추진의 여파로 F&F의 별도 기준 총차입금은 2019년 말 266억원에서 2021년 말 2390억원까지 불어났다. 상환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차입금은 2000억원으로, 총차입금의 84%에 이르는 금액이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34.2%에서 82.5%로 48.3%p 상승했다. 차입에 대응하는 재무 여력은 아직 탄탄하다. 의류 판매업의 확장에 힘입어 F&F의 별도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OCF)은 △2017년 말 925억원 △2018년 말 836억원 △2019년 말 1694억원 △2020년 말 1172억원 △2021년 말 3614억원 등으로 견조한 양상을 드러냈다.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흐름을 토대로 이자비용도 원활하게 감당할 수 있다. 금융비용과 견줘보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02.3배나 많다. 안정적 영업활동을 바탕으로 잉여현금흐름(FCF)도 대폭 늘어났다. 2018년 말에는 마이너스(-) 262억원이었으나, 2019년 말 1075억원으로 양전환됐다. 2020년 말에는 1087억원, 지난해 말에는 2836억원의 FCF를 시현했다. 마 전무는 CFO로 재임하면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에도 관여했다. F&F와 F&F홀딩스의 CFO를 겸임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패션 사업 부문은 분할 신설하는 F&F에 양도했다. 투자 사업 부문은 지주회사인 F&F홀딩스가 책임지는 구조를 짰다. F&F가 창출한 수익을 바탕으로 F&F홀딩스가 자금을 충당해 유망 기업 투자에 나서는 체계를 구현했다. [2023.12.27] F&F는 사옥 마련을 위해 센터포인트 강남을 3436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2022년말 기준 자산총액대비 21.88%에 달하는 규모다.

조달

마 전무가 재무총괄로 합류한 2017년 하반기부터 2022년 4월 말까지 F&F의 회사채, 메자닌 발행 내역은 전무하다. 유상증자도 단행하지 않았다. 다만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차입했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차입금의 구성을 살펴보면, 상환 기일까지 1년 이내 남은 단기차입금이 2106억원으로 전액을 차지한다. 차입처로는 △산업은행 △농협은행 △삼성증권 △신한은행 홍콩지점이 존재한다. 먼저 산업은행에서 1000억원을 차입했다. CD 금리에 0.9%를 더한 이자율을 적용했다. 농협은행에서는 500억원을 빌렸다. 자금을 빌릴 당시 시장조달금리(MOR)에 1.2%를 가산한 이율을 설정했다. 삼성증권에서도 500억원을 차입했는데, 1.8%의 이자율을 매겼다. 신한은행 홍콩지점에서는 106억원을 빌렸다. 홍콩 현지 금융기관 간에 거래할 때 적용되는 3개월물 평균 금리(Hibor 3m)에 1.6%를 더한 이율을 적용했다.

사내위상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마정만 전무는 F&F의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 중이다. 분할을 계기로 신규 법인 'F&F'가 설립한 2021년 5월3일부터 이사 임기를 시작했다. 사내이사로 직무를 수행하는 기간은 3년으로, 2024년 5월까지다. 마 전무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F&F 이사회 내부에 별도 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마 전무는 F&F홀딩스의 이사회 구성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패션 사업을 전담하는 F&F와 달리 F&F홀딩스는 투자에 집중하는 법인이다. 마 전무는 이사회에 설치된 투자심의위원회 멤버로도 참여 중이다. 그룹사가 금융 상품에 투자할지 여부를 심사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2021년에 총 4건을 의결했는데, 펀드 출자 등이 안건에 포함됐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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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1 ]
일시 장소 참가대상자 개최목적 개최방법 후원기관 주요 설명회내용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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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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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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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