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HD현대, 돋보이는 평가개선 프로세스…견제 기능도 준수

HD현대는 이사회 평가개선 프로세스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았다. 객관적인 평가 지표로 이사회와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사외이사 평가 결과를 재선임 과정에까지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동시에 인사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적격 인사가 선임되지 않...

2024-10-11 이호준 기자

HD현대, 우수한 평가체계…배당 축소로 경영성과 '주춤'

올해 HD현대그룹은 공정자산 총액(2023년 12월 말) 기준 재계 순위가 9위에서 8위로 올랐다. 인수합병(M&A) 같은 대형 이벤트 없이 본업만으로 거둔 결과다. 지주사인 HD현대 이사회도 그룹사 덩치에 걸맞은 역량을 보여줬다. 평가개선 프로세스와 견제기능, 정보접근성,...

2024-10-11 이호준 기자

'오너 가교'부터 '구조조정 설계자'까지, CFO의 진화

올해로 현대중공업이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출범한 지도 20년이 흘렀다. 창업주인 정주영 명예회장 사후 현대그룹에서 분리됐을 당시만 해도 조선업을 영위하는 데 그쳤으나, 이제는 현대오일뱅크(정유), 현대건설기계(중장비 제조)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집단으로 변모...

2022-11-15 박동우 기자

이사회 참여 않는 현대重그룹 CFO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은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CFO를 등기임원에 올리는 현대차그룹이나 LG그룹, 포스코그룹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사내이사 자리가 대부분 2명 내외로 한정돼 있어 최고경영자(CEO) 위주로 등기임원을 선임한다. 다만 현대미포조...

2022-09-26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