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카카오, '각자도생→중앙집권'으로 변화 중

카카오의 기존 성장방식은 계열사별 자율과 각자도생이었다. 그룹이지만 느슨한 연대로 묶여있는 계열사들은 투자나 인수합병(M&A) 등에서 각자의 계획을 우선해 사업을 영위했다. 카카오 그룹의 빠른 성장과 밸류업이 가능했던 이유다. 하지만 그룹의 규모가 커지면서 내부통제 이슈가 ...

2024-08-28 원충희 기자

배당수익률 시장평균 웃도는 계열사 'SM엔터' 유일

기업 이사회가 수행하는 경영 활동은 궁극적으로 주주들이 향유하는 이익을 증진하는 목적과 맞닿아 있다. 회사를 운영해 얻은 결실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조치는 이사회가 활동한 성과를 가늠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된다. 주당 배당 지급액을 주가로 나눠 도출한 배당수익률을 살피면 시장 평균치...

2024-04-26 박동우 기자

재무임원 잇따른 논란 그 후…'다층적 통제' 화두

지난해 기업집단 카카오는 재무 임원들이 법률 위반 이슈와 법인카드 유용 논란 등으로 잇달아 논란을 빚으며 곤욕을 치렀다. 재발 방지책의 화두로 '다층적 통제'가 떠올랐다.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 복수의 독립적 기구가 검토를 수행하면서 위법 사항이 발생할 여지를 없애는 내용이 골자다....

2024-04-25 박동우 기자

지표에 7대 항목 나열…정신아 대표 전문역량은

BSM(Board Skills Matrix)은 개별 이사가 지닌 전문성을 확인하는데 유용한 수단이다. 이사회 구성원이 갖춰야 할 역량으로 기업마다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살피는 데도 도움된다. 기업집단 카카오에서는 카카오를 필두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SM엔터테인먼트...

2024-04-23 박동우 기자

사외이사 교육, 시행횟수·내용 돋보이는 '카뱅'

기업마다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배가하고 의사결정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현안 설명부터 법적 유의사항 안내까지 다양하다. 기업집단 카카오 계열사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사외이사 교육 시행횟수와 내용 모두 '우위'를 드러냈다. 카카오뱅크는 연간 12회 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2024-04-22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