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오락가락 운임'에도 배당 굳건한 HMM

효과적인 이사회 운영은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가치 증대로도 이어진다. 선진국에서 이사회 중심 경영이 정착된 배경이다. THE CFO가 이사회 평가를 진행하면서 경영실적과 주주가치 제고, 재무건전성 등 '경영성과' 지표를 포함시킨 데는 이런 이유가 있다. ...

2024-10-15 고진영 기자

HMM, 개선정책 '최하점'...이사회 평가시스템 전무

이사회 평가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이사회가 제대로 역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선진적 운영을 위해 구성원간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이사회 기능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또 평가 내용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주주와 투자자들의 신뢰가 따라온다. 하지...

2024-10-11 고진영 기자

주인없는 HMM…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부재'

최고경영자의 순조로운 승계는 기업가치 유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 조건이다. 실제로 과거 지엠(GM)과 메릴린치 등은 모두 리더십 부재에 대응하지 못해 곤경에 빠졌다. 기업이 갑작스런 CEO 공백에 대비하려면 후보자 발굴뿐 아니라 양성과 평가과정까지 모두 공들일 필요가 있다. THE ...

2024-10-10 고진영 기자

'유명무실'한 HMM 재경위원회

이사회 경영은 기업경영의 핵심 사안을 이사회가 직접 의결하고 감독한다는 뜻이다. 이 같은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구성원들이 충실하게 회의에 참석해야할뿐 아니라 이사회나 위원회도 충분히 열릴 필요가 있다. THE CFO는 이사회 참여도를 8개 문항으로 채...

2024-10-04 고진영 기자

HMM, 전문성 약점은 법률·ESG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선 이사회 경영 강화가 핵심이다. 이런 점에서 BSM(Board Skills Matrix, 이사회 역량 측정지표)은 평가에 요긴하게 활용된다. 이사회 구성이 적절한지 주주나 투자자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선 상...

2024-10-02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