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GS건설, 검단사태에 아쉬운 경영성과…참여도 고점

GS건설은 2024 이사회 평가에서 경영성과와 구성 항목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성과는 지난해 검단사태로 인해 발생한 순손실에 발목을 잡혔다. 이사회 구성 항목도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7명의 이사회 구성원 중 3명이 오너 일가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참여도 항목은...

2024-11-07 이재빈 기자

이사 보상수단, 현금에 국한…'휴젤'만 스톡옵션 부여

이사들이 의욕을 갖고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보상'이다. 보상수단 구성과 지급기준을 설계하는 최종 의사결정은 이사회가 내린다. 경영활동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살필 수 있다. GS그룹 계열사들의 이사 보상수단은 대부분 현금 지급에 국한돼 있다. ...

2024-03-19 박동우 기자

5년간 630건 표결, 반대표 발생 '단 1건'

GS그룹 상장사 이사회가 지난 5년간 의안 630건을 표결했다. 모든 안건을 가결한 가운데 반대표가 발생한 사례는 단 '1건'으로 2021년 지주사 GS의 휴젤 인수 컨소시엄 참여 건이었다. GS리테일은 이해상충이 우려되는 안건과 관계된 이사의 의결권을 한정적으로 제한해 눈길을 끌었다....

2024-03-18 박동우 기자

타사 등기임원 겸직 사외이사 26%, 상법요건은 준수

사외이사의 겸직은 직무 충실과 업무 집중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인식된다. GS그룹 계열 상장사 사외이사진 가운데 타사 등기임원을 겸직하는 사외이사 비율이 26%로 나타났다. 7개 상장 계열사 중 지주사 GS, GS리테일, GS건설, GS글로벌, 휴젤 등 5곳에 소속된 사외이사들로 전...

2024-03-12 박동우 기자

사외이사 30% '기업인' 출신, 리테일·건설만 BSM 공개

GS그룹 사외이사 가운데 전현직 기업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23명 중 30%(7명)가 기업 경영진을 역임했다. 대학 교수, 관료 출신 인사는 5명씩 포진했다. 개별 등기임원이 보유한 전문성을 분류한 이사회 역량 구성표(BSM·Board Skills Matrix)는 GS...

2024-03-11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