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이사회 개선 난맥' 두산에너빌리티, 경영성과 하위권

수 년간 두산에너빌리티의 당면 과제는 경영성과 개선으로 꼽혀 왔다. 논란을 낳긴 했지만 두산밥캣을 에너빌리티에서 분리하고 이전하는 전략 역시 그룹 차원에서 보면 고강도 구조 개편을 통해 '넥스트'를 노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아직 경영 개선은 현실화되지 않았다. KRX300 평균치...

2024-10-18 최은수 기자

'그룹 크레도' 따른 두산에너빌리티, 정보접근성 '양호'

두산에너빌리티 이사회의 강점은 이사 및 이사회 활동 내역을 상대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이다. 투자 안건이나 전략적 행보를 베일에 감추는 타 기업과 달리 있는 그대로 알리고 이사들의 의사결정을 공개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두산 그룹 차원의 정보 공개 정책에 영향을 받아 ...

2024-10-18 최은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취약한 견제·균형감에 낮은 총점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두산그룹에서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 과정과 관련한 잡음의 진앙지였다. 두산밥캣 인적분할 방법론을 두고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인적분할은 무위로 돌아갔다. 다만 이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이사회는 알짜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의사결정을 ...

2024-10-17 최은수 기자

지배구조 개편 '잡음' 두산에너빌리티, 회사채 투심 향방은

두산 지배구조 개편을 놓고 잡음이 지속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회사채 시장을 찾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두산에너빌리티 종속회사인 두산밥캣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이동하는 것으로, 두산에너빌리티엔 악재다. 다만 최근 해외 원전 수주 성과로 자체적인 수익창출 여건...

2024-08-27 백승룡 기자

정형외과 의사의 '이사회 경영'

'이사회 경영'을 선언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사회 멤버 구성을 강화하고 이사회를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선언이다. SK그룹을 필두로 롯데 태광 한국앤컴퍼니 등 대기업들은 이사회 경영을 선제적으로 선언했고 이사회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사회 경영'은 어찌 보면 당연...

2024-08-16 최명용 THE CFO 부장 겸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