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외국인 기용으로 이사회 다양성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는 수출로 먹고사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사회는 100% 우리나라 사람으로 구성돼 있어요. 글로벌 기업을 자처하는 삼성전자의 거버넌스 의식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듯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이...

2024-11-12 이돈섭 기자

재벌의 균열과 이사회 경영

재벌, 대한민국 재계를 관통하는 단어다. 1~2세대 경영인들의 시대를 살아보지 못해 고작 옛날 뉴스와 이야기,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그 시대'를 간접 경험했다. 이건희 회장의 '배우자 빼고 다 바꿔봐라', 정주영 회장의 '해봤어' 등 한국 경제를 일으킨 경영인들을 떠올리면 사람을 움직...

2024-10-25 박기수 기자

현대모비스, 건전성·실적 좋은데…아쉬움 남긴 '주가'

'국내 최대 차량부품 제조사'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1년 동안 분주하게 활동했다. 국내외 계열사 출자를 승인하고 연구·개발(R&D) 거점 구축을 결정하는 등 굵직한 의사결정을 내리며 사업 확장에 일조했다. 이사진의 활약은 현대모비스가 보여준 실적으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완성...

2024-10-21 박동우 기자

현대모비스 '3년주기' 전문기관 위탁 평가체계 정립

더 나은 이사회,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이사회를 조성하는 관건은 '성찰'에 달렸다. 지난 1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부족한 사항은 없었는지 살핀다. 단순히 결점을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모비스는 '3년 주기'로 전문기관에 위탁 평가하는 시스템을...

2024-10-18 박동우 기자

현대모비스 '연간' 주주환원책 공표 기조 '투자자 친화'

이사회와 주주는 기업을 매개로 '공존'한다. 이사진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고 이사회는 주주들의 보편적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한다. 이러한 동반자 관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결과물이 주주환원 정책이다. 배당과 자기주식 매입·소각에 대한 방침을 미리 알리고 주주들에게 ...

2024-10-17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