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지배구조·사법 리스크로 주가 흔들림 없다

하나금융은 지배구조 리스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사실상 없는 상장사로 평가된다. 은행지주는 대표적인 규제 산업에 속하지만 지배구조를 놓고 금융 당국과 갈등이 비화할 때도 하나금융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CEO 사법 리스크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

2024-07-24 최필우 기자

하나금융, 1년새 '평균 재직기간' 절반으로 줄였다

하나금융이 사외이사 재직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축된 사외이사 진용의 평균 재직 기간을 1년 전에 비해 절반 가량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나금융은 4대 금융지주 중 사외이사의 장기 재직을 허용하는 기조가 가장 강했던 곳이다. 사외이사 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2024-03-28 최필우 기자

하나금융, 당국 당부사항 '집합적 정합성' 보완

금융 당국은 금융권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을 발표하면서 '집합적 정합성'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집합적 정합성은 이사회를 구성하는 개별 사외이사의 적합성이 아닌 이사회 전반에 걸친 역량을 의미한다. 특정 분야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외이사 후보군 관리 수준을 높...

2024-03-27 최필우 기자

하나금융지주 '통 큰 환원' 결정한 이사회 면면은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통 큰 주주 환원을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 규모를 전년대비 2배 증액하며 주주 환원율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지난해 주주 환원율은 33%로 1년새 6%포인트 수직 상승했다. 앞으로 이를 50%까지 높여 나간다는 포부다. 이같은 주주 정책 통과엔 이사회 의지가 반영...

2024-03-11 김소라 기자

하나금융, 1년 만에 달라진 연기금 눈높이 '확인'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연기금의 달라진 눈높이를 체감했을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이 일부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작년에는 이사 선임 의안을 100% 찬성했던 점을 고려하면 1년 만에 엄격한 평가 잣대를 적용한 모습이다. 국내외 의결권자문사는 하나금융지주 이사...

2023-03-31 심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