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 호황 올라탄 LS전선, 안건으로 본 '출자·증자'
LS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시장이 팽창하는 흐름에 올라탔다.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2030년까지 연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밑그림도 그렸다. 거대 구상을 추진하는 노력은 이사회 의사결정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2020년 이래 5년간 LS전선 이사회가 처리한 179건 중...
2024-11-22 박동우 기자
LS, 아쉬운 '경영성과' 지표…발목 잡은 '재무건전성'
LS는 작년 '경영성과' 분야에서 비철금속 소재기업 LSMnM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22년 지분 100%로 완전 자회사 편입 후 매출과 손익이 본격적으로 인식된 결과다. 경영성과 지표에서 매출성장률, 영업이익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5점 만점을 받았다. ...
2024-10-14 한태희 기자
작년 LS의 이사회 활동에서 두드러지는 평가지표는 '견제기능'이다. 감사위원회의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했다. 회계·재무 분야 경력자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했다. 보수 지급 관점에서는 작년 한시적으로 도입...
2024-10-14 한태희 기자
LS, 이사회 '접근성·참여도' 평균 이상…평가구조는 '미비'
LS는 전기 및 전자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LS그룹의 지주회사다. 핵심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등으로부터 받는 배당금과 상표권 사용료 등을 주된 수입원으로 한다. 작년 기준 연간 24조원의 연결 매출을 벌어들인다. 2008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이사회의 운영 등 지...
2024-10-14 한태희 기자
LS그룹 계열사 가운데 일부 기업 재무라인 임원은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LS전선, LS엠트론, LS아이앤디 등의 역대 CFO는 꾸준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과거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대응한 공통점이 있는 회사들이다. 위기 국면에서 해법을 모색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2022-12-29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