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현대제철, 아쉬운 경영성과…이사회 구성도 부족

현대제철은 이사회 평가 대부분 항목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지만 '경영성과'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배당수익률과 부채비율 등 일부 항목에서 선방하긴 했지만 철강업황 부진으로 매출성장률, 영업이익률 등 대부분 경영성과 지표가 1점대에 머물렀다. 이사회의 '구성...

2024-10-14 윤종학 기자

현대제철, 우수한 이사회 견제기능…임원 관리 철저

현대제철 이사회의 강점은 우수한 '견제기능'에 있다. 부적격 임원 선임 방지와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마련 등에 힘쓰며 이사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또한 3인 이상의 사외이사를 배치하는 등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도 돋보인다. 이사회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2024-10-14 윤종학 기자

현대제철, 양호한 평가 속 경영성과 부진 '아쉽'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시가총액 100위권 기업이다. 전기로와 고로 제강을 통해 철근, H형강, 강관, 자동차부품, 열연, 냉연코일 및 후판 등을 생산해 건설, 자동차 및 조선산업 등에 판매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이사회는 4명의 사내이사 및 5명의 사외이사 등 총 9명...

2024-10-14 윤종학 기자

일관된 원칙 '집중투표제 배제'…전자투표제만 도입

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사는 모두 전자투표제는 실시하고 집중투표제는 배제하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국내 많은 기업이 집중투표제 도입과 실시를 꺼리는 점을 고려 하면, 일반적 수준의 소수주주 권리를 보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자투표제란 주주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인터넷 등을...

2024-03-04 양도웅 기자

'재무 전문성' 떠받치는 CFO들…전원 이사회 참여

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는 모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이사회에 참여시키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검토·결정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돈과 숫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임원이 이사회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2024-02-27 양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