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의 지주사 ㈜GS가 이사회에 대한 자체적인 평가를 시작했다. 지배구조 체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년간 이사회 기능을 강화해 온 다른 대기업들과 달리 지배구조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GS의 노력은 미진한 편이었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2024-08-13 김위수 기자
이사들이 의욕을 갖고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보상'이다. 보상수단 구성과 지급기준을 설계하는 최종 의사결정은 이사회가 내린다. 경영활동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살필 수 있다. GS그룹 계열사들의 이사 보상수단은 대부분 현금 지급에 국한돼 있다. ...
2024-03-19 박동우 기자
GS그룹 상장사 이사회가 지난 5년간 의안 630건을 표결했다. 모든 안건을 가결한 가운데 반대표가 발생한 사례는 단 '1건'으로 2021년 지주사 GS의 휴젤 인수 컨소시엄 참여 건이었다. GS리테일은 이해상충이 우려되는 안건과 관계된 이사의 의결권을 한정적으로 제한해 눈길을 끌었다....
2024-03-18 박동우 기자
사외이사의 겸직은 직무 충실과 업무 집중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인식된다. GS그룹 계열 상장사 사외이사진 가운데 타사 등기임원을 겸직하는 사외이사 비율이 26%로 나타났다. 7개 상장 계열사 중 지주사 GS, GS리테일, GS건설, GS글로벌, 휴젤 등 5곳에 소속된 사외이사들로 전...
2024-03-12 박동우 기자
사외이사 30% '기업인' 출신, 리테일·건설만 BSM 공개
GS그룹 사외이사 가운데 전현직 기업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23명 중 30%(7명)가 기업 경영진을 역임했다. 대학 교수, 관료 출신 인사는 5명씩 포진했다. 개별 등기임원이 보유한 전문성을 분류한 이사회 역량 구성표(BSM·Board Skills Matrix)는 GS...
2024-03-11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