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산하 '자경위'로 계열사 인사권 컨트롤

신한금융지주가 최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에 시동을 걸면서 이사회 산하 소위원회 한 곳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위원회(자경위)’다. 자경위는 계열사 CEO 선정에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내 소위원...

2024-09-13 김지효 기자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이사회에 '부사장' 연결고리

신한금융그룹은 지주사 임원들을 통해 각 계열사 이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지주사 임원들은 계열사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하며 각 계열사의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이사회 구조는 비슷하다. 신한금융그룹 14곳의 계열사 가운데 핵심 계열사로는 6곳이 꼽힌다. ...

2024-09-12 김지효 기자

신한금융, 지원 조직 '전방위' 구축...'위험관리·감사' 보강

지난해 금융권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 논의 과정에서 금융지주는 일제히 이사회 지원 조직을 정비했다. 사외이사 지원 조직을 반드시 설치하고 원활한 이사회 활동을 보조하라는 금융 당국의 지침을 고려한 조치다. 신한금융은 선제적으로 사외이사 지원 조직을 전방위 구축...

2024-03-21 최필우 기자

신한금융, '인선자문단 제도' 도입해 절차 투명성 높였다

금융 당국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외부 기관과 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사회 운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영진 감시와 견제 기능을 보강하자는 취지다. CEO 승계는 물론 사외이사 선임에 있어서도 외부 네트워크가 활용될 수 있다. 신한금융은 인선자문단 제도를...

2024-03-21 최필우 기자

신한지주 사외이사 평가 더 깐깐하게...객관성 담보 총력

신한지주가 자체 사외이사 평가 시스템을 손보고 있다. 기존 대비 평가 프로세스를 보다 객관화하는데 방점을 뒀다. 지난해 감독 당국의 금융지주, 은행 대상 지배구조 개선 주문과 맞물려 관련 제도 손질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에 앞서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은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는...

2024-03-15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