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은 쉽지만 어렵다. 스스로 원칙을 정립해 실천하기 때문이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각자 선택으로 갈린다. 기업에서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이사회를 구성하는 과업 역시 오롯이 회사의 판단에 달렸다. "상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니콘 기업 이사회 구성을 취재하면...
2024-10-23 박동우 기자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로 장외에서 밸류 3조7000억원으로 평가받으며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올라 있다. 하지만 외형과 달리 경영 의사결정을 책임지는 이사회는 매우 단출하다. 사내이사 4인으로만 구성했는데 창업자 송치형 의장을 포함해 대표이사, 최고전략...
2024-10-21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