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의가 뜨겁다. 국내 주식시장의 만성적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라도 기업 거버넌스 규제 틀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사의 주주 이익 보호에 대한 의무를 상법 안에 기재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더불...
2024-11-21 이돈섭 기자
두산밥캣, 아쉬운 개선 프로세스…구성·참여도도 '미흡'
두산밥캣은 이사회에 대한 내부 평가와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세스는 적절히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부 평가기관의 ESG 등급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내부 평가의 시행과 공개, 재선임 반영 여부 등에서는 1~3점으로 미흡한 결과를 보였다. 평가 개선 프로세스와 마찬가...
2024-10-11 허인혜 기자
두산밥캣, 경영성과 '90점' 우수생…견제기능도 '준수'
두산밥캣은 두산그룹의 알토란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배당수익률과 주가수익률 등 수익지표가 좋은 상황에서 매출성장률과 영업이익성장률 등 호실적을 나타내는 지표까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낮은 점수를 받은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저평가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로 해석한...
2024-10-11 허인혜 기자
두산밥캣은 투자와 실적, 재무건전성 등 종합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지표에서 모두 고른 성과를 얻었다. 탄탄한 매출흐름과 KRX300 평균을 뛰어넘는 배당·주가수익률 등이 두산밥캣의 이사회 평가 평점을 견인했다. 견제기능도 내부통제와 감사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무...
2024-10-11 허인혜 기자
두산그룹 7곳 상장사의 지난해 이사회 개최빈도는 2022년보다 전반적으로 줄었다. 2022년까지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자회사 유상증자와 지분 매입·매각 관련 안건이 이사회에 다수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통상적인 안건이 주를 이뤘지만 일부 상...
2024-04-12 이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