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사회 최다 키워드는 '출연'…No.1 기업의 '숙명'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가 '정도경영'이다. 세계 초일류 기업의 반열에 오른 만큼 재계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녹아들었다. 이사회 역시 '투명성'을 제고하는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 조치가 10억원 넘는 기부와 자금 출연 건에 대한 ...
2024-09-11 박동우 기자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린 삼성은 2017년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시키고 각 사별 이사회 독립경영을 강화했다. 그 일환으로 일부 계열사는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주요 7개 관계사를 대상으로 외부에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내부에서 거르지 못한 위법요소들을 감시하...
2024-03-13 원충희 기자
삼성 주요 상장사 이사회 활동성과 실효성은 개최 횟수와 참석률로 가늠할 수 있다. 이사회 개최 횟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증권이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 뒤를 잇는다. 개최 횟수가 가장 적은 곳은 삼성물산과 호텔신라다. 특히 삼성물산의 외국인 사외이사는 출석률도 가장 저조했다....
2024-03-07 원충희 기자
ESG·지배구조 보고 충실, 사외이사 추천 투명성은 아직
삼성은 국내 1위 그룹답게 주요 상장사들이 모두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매년 충실히 올리면서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플랜도 후보군 구성과 수는 물론 유고시 비상계획도 오픈했다. 다만 사외이사 후보추천 경로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다는...
2024-02-29 원충희 기자
삼성 주요 상장사들은 모두 사외이사 지원조직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주로 총무팀, 인사팀에 조직을 두고 있거나 이사회 사무국을 별도 운영 중이다.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 핵심 계열사는 임원급 인사가 조직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눈에...
2024-02-28 원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