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멤버 구성 제각각인 정유사, '독립성 강화' 전략은
국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급부상하며 상장사들 사이에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화두는 '대표이사(CEO)=이사회 의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다. 사외이사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SK이노베이...
2024-04-23 박완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은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CFO를 등기임원에 올리는 현대차그룹이나 LG그룹, 포스코그룹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사내이사 자리가 대부분 2명 내외로 한정돼 있어 최고경영자(CEO) 위주로 등기임원을 선임한다. 다만 현대미포조...
2022-09-26 박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