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이슈

SK그룹, 사외이사에 자사주…주가 상승 '기대감'

SK그룹의 지주회사 SK㈜ 산하의 주요 계열사들이 최근 2~3년 사이 사외이사 보수의 일부를 주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많게는 보수의 절반 정도를 주식으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이사회 중심 지배구조 개편을 논의할 당시 채택한 정책으로 사외이사 독립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경영진과 사외이사 ...

2024-10-11 이돈섭 기자

'인수 2년' SK마이크로웍스 이사회, 한앤코 색채 뚜렷

과거 SKC 필름 사업부문이던 SK마이크로웍스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인수된지 2년이 지났다. 이사회에는 한앤컴퍼니의 색채가 뚜렷하게 배어들었다. '경영 감독'과 '업무 실행'을 이원화하는 지향점이 반영됐다. 한앤컴퍼니 출신 기타비상무이사 3인으로 구성...

2024-09-13 박동우 기자

CFO 이사회 첫 합류…재무체력 회복 총력

SKC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올해 처음으로 이사회에 참여한다. 기존에 지주사인 SK㈜ 투자·재무 전문가들이 채웠던 기타비상무이사 자리를 줄이고 CFO를 추가했다. 주요 사업인 화학과 배터리 소재 부문의 실적 둔화로 재무부담이 커지자 CFO를 내세워 리스크 관리에 나서려는 포석으로 ...

2024-03-08 정명섭 기자

SKC, 지배구조(G) '옥의 티' 공정위 제재

SK그룹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개선세가 두드러지는 계열사는 단연 SKC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부여한 SKC의 ESG 등급을 보면 이같은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2020년에만 해도 밑에서 두번째 등급인 'B'에 불과했던...

2023-11-06 김위수 기자